[주식 용어 #1] 기술적 반등이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직장인 주식차트분석가 [찌쏘]입니다. 

주식공부를 시작하면서 하락장만 보게되다보니 더할 나위없이 큰 경험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주식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 중에 기술적인 반등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들 우리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폭락장이 오고 나면 바로 다음에 일시적으로 기술적인 반등이 올 것이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조금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폭락장세가 계속되고 있는 과정 중에 다음날 특별한 일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주가가 일시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술적 반등은 왜 발생하는가?

보통 이런 경우에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발생을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하락장이 마감이 되었고, 지금의 주가가 바닥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심리적인 이유에도 기인을 하는데요. 1단계로 투자자는 이런 생각을 하는거죠. '아놔 개폭락하네..'라고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개폭락이 이어지면, 2단계로 투자자는 'XX 시장 X같네..'라고 하면서 현실을 부정하기 시작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붕괴~ 초급락 대피하라!!!!!!

그렇게 다시 시간이 지나서 엄청 많이 빠진 상황이 되면 3단계로 투자자는 스스로 심리적 위안을 합니다 '이정도면 너무 많이 빠진거야 이정도 주가가 될건 아니지'하면서 말이죠.

이럴 때 투자자들이 몰리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반등이 일어나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것이 바로 기술적 반등인 것이지요.

기술적인 반등구간은 매도신호

그런데 이럴 때 매수를 하게되면 아직 하락장이 끝난것이 아니고 잠시 쉬어가게되는 과정이기때문에 추가적인 폭락으로 인해 큰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증시는 코스피(KOSPI)가 2,000이 깨진것도 모자라서 일주일도 채 되지않은 시점에 1,900도 깨지게 생긴 상황이 되었습니다. (장중 1,900 밑으로 코스피 지수 하락)

다음 증권 뉴스, 장중 1900선 붕괴

뉴스 상세 | 다음 금융

 

엄청나게 급락을 하였죠. 제가 환율과 코스피지수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렸는데. 지금 단기에 너무 많이 지수가 빠졌기때문에 투자자들은 멘붕이 와있는 상태이고, 그로기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지금이 어떻게 보면 3단계까지 와있는 상태인것이지요. 겹겹이 악재가 한방에 터지니 어제 나왔던 폭락은 너무 심했다라는 생각에 금일 기술적 반등이 주가에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어제는 정말 전체 주식종목의 98%정도가 폭락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40%정도의 종목만이 상승흐름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지요. 만약에 정상적으로 어제의 폭락이 문제가 있었다면 못해도 80~90%의 종목은 올랐어야 합니다. 

이런 흐름이 보여주듯이 아직 하락세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상황입니다. 상승장에서는 반대가 되겠지요 오르는 종목이 90%정도 차지하고 다음날 떨어지더라도 40%의 종목만 떨어지면서 어떤 주식종목은 계속해서 오르게되는 흐름을 가져갈 것입니다. 

기술적인 반등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하락세를 보여주는 신호이기때문에 매수신호가 아니라 매도신호라고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미국 증시도 개폭락 중이다. 대피가 필요하다~~

글로벌 증시 올라도 떨어지는 국내증시
글로벌 증시 떨어지면 더 떨어지는 국내증시

지속적으로 언급해드리지만, 우리나라 증시는 미국, 중국 증시가 올라도 떨어지고, 미국, 중국 증시가 떨어지면 더 떨어지는 심각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금리에 엄청난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환률의 상승은 역시나 튀어야하는 강력한 매도신호입니다. 

잘 대피하시거나, 장이 소강상태가 되는 시점을 잘 노리셔서 단타정도로 운용하시거나 해서 현금화한 상태에서 보유하시는 것이 좋아보이는 흐름이네요. 

장이 열리지 않는 시간대에 나오는 뉴스나 주말 등에 어떤 이슈거리들이 생길지 모르는 상황이기때문에 대피만이 살 길 같아보입니다. 

[경고] 금융위기 10년 주기설 현실화되나? 제2의 IMF오나?

[경고] 금융위기 10년 주기설 현실화되나? 제2의 IMF오나?

[주식 용어 #2] 대차 거래? 대차 잔고?

[주식 용어 #2] 대차 거래? 대차 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