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수익률공개

카카오뱅크 공모주 상한가를 놓쳤다. 그래도 수익

반응형

요즘 공모주를 열심히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결과를 포스팅했었는데, 8월6일 상장을 하였고, 전량 매도 처분하였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공모가가 나왔을때부터 너무 높은 가격으로 매겨져서, 상장이후에 상한가는 불가틍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였지만, 모두가 우려한 결과와 달리 따상은 아니지만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며 금융주 1등이 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상장 첫날이자 한주의 마지막인 금요일 8월6일 모두의 시선이 카카오뱅크에 몰렸는데 장초반부터 엄청난 매물들이 쏟아져나왔습니다.

그런데 9시10분부터 무섭게 매수세가 붙으면서 6만8천원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사실 장초반 5분의 분위기를 못견딘 분이라면 대부분이 상장하자마자 던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  차

     

    카카오뱅크 공모주 상한가를 놓쳤다. 그래도 수익

    상장후 10분후부터 무섭게 매수세가 붙은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8월6일 상장일 15분봉 차트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결과 - 상장 후 상따할까?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결과 - 상장 후 상따할까?

    카카오뱅크가 드디어 상장(IPO, 기업공개)가 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업이 아닐까합니다. 사실 뒤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올해는 공모주 청약을 간간히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SKIET, 에스디

    jjisso.tistory.com

     

    위는 카카오뱅크의 상장일(8/6일 금요일) 15분봉 주가 변동 차트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장 초반에 강한 매수세가 형성이 되면서 주가를 20%이상 끌어올리고 다시 큰 낙폭을 만들어내면서 공포감을 조성을 하였습니다.

    장초반에 6만8천원(공모가 대비 74%)에 해당하는 주가로 만들었다가 6만2천원대까지 깨지면서 다시 10%가까운 하락을 만들어내면서 대부분의 공모주 청약자들이 던질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저 역시나 이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25주를 공모주청약을 통해서 받았었는데, 불안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반정도는 장 초반에 던져버렸습니다. ㅠㅠ

     

    장초반 변동성에 반이상 던지고, 하락세에 전량 매도시켜

    저는 KB증권을 통해서 공모에 참여하였고, 25주를 배정을 받았었는데, 그중에 15주는 5만9천원도 되지 않는 주가 구간에서 장초반에 매도를 시행하였습니다. 계속 주가를 흔드는 모습이 시가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매수세가 붙은 이후에 6만8천원을 터치하고 주가의 하락세가 강하게 나오는 시점에 저는 전량 매도를 시행하였습니다. 10주라도 6만5천원에 매도를 해서 저는 잘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주식투자를 하면서 수익은 항상 옳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후장이 되면서 카카오뱅크는 계속해서 들어오는 매수세로 인해서 결국에 상한가를 가버렸습니다.

    장초반에 공모주 전량을 정리해버린 찌쏘 - 카카오뱅크 상한가를 놓치다.

     

    한국투자증권 서버 장애가 투자자들에게 상한가를 안겨줘

    저 같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호가창을 바라보고 변동성을 예의주시하느라고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는데, 한국투자증권으로 접속해서 카카오뱅크 매매를 진행하려고 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난리가 났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MTS가 오전 9시반쯤에 주가가 6만8천원을찍고 마구자비로 하락할 때 먹통이 되어버리면서 공모주 청약을 받고 거래를 하려는 모든이들을 가슴졸이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한국투자증권 MTS 먹통 - TV조선

     

    '카뱅 상장'에 투자자 몰려…한국투자증권 MTS '먹통'

    카카오뱅크 상장 첫날인 6일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접속이 지연돼 투자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상장 첫날..

    news.tvchosun.com

    그런데 왠걸.. 카카오뱅크는 상한가를 가버렸고, 오히려 한국투자증권이 먹통이 되면서 접속을 못해서 어쩔수 없이 못팔았던 모든이들에게 신의 축복이 내렸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 대장주로 등극을 하였고, 상한가의 흐름을 이어받아서 시가총액 8위에 안착을 하면서 시총10위기업안에 카카오, 카카오뱅크 2개의 기업이 들어가는 기염을 통해냈습니다. 

    * 한국투자증권에 공모받아서 보유하신분들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

     

    카카오뱅크 공모주 매매수익 약 53만원(54%)

    저 같은 경우에 25주를 받았기 때문에 39,000원으로 계산하면 97만5천원의 청약대금이 들어갔고, 상한가를 기록했다면 79%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을테지만 장초반에 모두 정리하여 52.6만원의 수익금을 챙겼습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몇일투자해서 100만원정도의 원금으로 50%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첫 공모주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매도 수익 - 52.6만원(54%)

    물론 과거와 달리 공모주에 대한 반응이 뜨뜨미지근 하지만 공모주라는 것이 확실한 종목이라면 나름 짭짤한 수익을 안겨다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모주를 이전에 SK아이티테크놀로지, 에스디바이오센서까지 포함해서 해본 결과, 큰 규모의 수익을 얻게되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 실패하지 않는 투자가 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현금의 여유가 된다면 정말 많은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특정계좌에 몰빵을 하여 청약을 한다면, 나름 괜찮은 투자수익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청약하고 일주일 내에 증거금을 돌려주는 구조이니 한달에 4개정도 공모주에 청약을 한다고 가정할 때 몇백만원의 수익은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 저는 주식투자를 공부중인 개인/개미투자자입니다. 제 주관에 의한 개인적인 투자방식을 정립 중이며, 투자 손실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유익하셨다면, 공감(♡)클릭 및 댓글 부탁드리며, 블로그/유튜브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찌쏘와 함께 주식공부 합시다.

     

    반응형

    Visitor :
    POWERED/DESIGN/COPYRIGHTⓒ BY JJI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