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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시장의흐름

주식투자와 코인투자에 영끌로 빚투하는 20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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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제구조는 정말 빈부격차를 끊임없이 늘려나가는 구조로 만들어져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돈에 미쳐있으며, 저 역시나 돈에 미쳐가고 있는 노예 중에 한사람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삶을 삶자체로 즐길수가 없고, 무조건 돈을 외치며 어떻게든 자산을 늘려나가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진 이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씁쓸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과거에도 이야기 했지만 우리나라는 기형적으로 변했습니다. 정보가 내놓은 모든 정책은 빈부를 극명하게 갈라놓고 있으며 중산층을 없애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동산은 이미 사회초년생들이 접근할 수 없는 것으로 변화하였으며, 이들은 자신들이 어렵게 모은 돈으로 삶을 영위할 수 없음을 알고 있고, 5포 시대에 살면서 숨만 붙어있는 모습입니다.

20대 10명 중 4명 주식투자…작년 '마통' 부채 75% 늘었다- 한국경제

 

20대 10명 중 4명 주식투자…작년 '마통' 부채 75% 늘었다

20대 10명 중 4명 주식투자…작년 '마통' 부채 75% 늘었다, 신한은행 '보통사람' 보고서 빚투 열풍에 '20대 주린이' 마통 잔액 1인당 131만원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득 줄고, 빚 늘어 부동산 활황에 빈부

www.hankyung.com

주식투자와 코인투자에 빚투하는 2030대
주식투자와 코인투자에 빚투하는 2030대

목  차

     

    주식투자와 코인투자로 인생 역전을 노리는 20대 30대

    부동산을 투자하기 위해서는 수억원의 자본금이 필요합니다. 대출도 막혔기 때문에 그리고 사회초년생이 수억원을 모으려면 수년의 시간이 흐르고, 그 시간사이에 더욱 많은 자본금이 필요할 정도로 부동산이 급등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자본금으로 자산을 늘릴수 있는 재테크 수단이 바로 주식과 코인투자인 것이고, 역대급 호황을 누렸던 주식시장과 코인시장은 '동학개미' 그리고 '아줌마 부대'의 힘으로 과거에 구경해보기 힘든 자금이 시장에 흘러들었습니다.

     

    역대급 지수를 보여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우리나라의 코스피 시장은 20대 뿐만 아니라 주식투자 인구 1천만 시대를 열정도로 호황을 누린 2020년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는 21년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외국인, 기관이 매도세로 일관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은 시장을 끌어올리며 미래를 주식투자에 걸고 움직이는 흐름을 보여주었고, 기관/외국인/국민연금도 다시 재진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역대금 지수를 기록중인 코스피/코스닥

    3,200p를 돌파 후 숨고르기가 진행중인 코스피
    3,200p를 돌파 후 숨고르기가 진행중인 코스피

    이런 개미투자자들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최저 1,439p에서 3,200p를 돌파하였으며, 코스닥은 419p에서 1,000p를 돌파하였습니다. 2배가 넘는 지수상승률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런 주식시장의 흐름은 시세만 2배일뿐 실제로 상승률을 기록한 종먹은 10배가 넘게 오른 종목들도 있으며, 이를 통해 인생역전에 성공한 사례들도 소개되고 있고, 수많은 슈퍼개미들이 양산되는 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코스닥은 역대급 지수 1,000p를 돌파후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중
    코스닥은 역대급 지수 1,000p를 돌파후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중

    그리고 주변에서 간혹가다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서) 1억을 넣었는데, 2억이 되었어', '1,000만원 넣었서 5,000만원 만들었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 나는 그사이에 무엇을 했는가라는 자괴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이들의 한두명의 목소리가 주식시장에 모든이들이 때돈을 번것과 같은 착각에 빠지게되고 나도 주식투자를 하면 그렇게 벌 수 있을 것이라는 당위성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2,000만원 돌파가 어려울 것 같던 비트코인 8천만원까지 돌파

    여기에 투기의 불을 지핀, 불에 기름을 부은 겪의 코인시장까지 한몫을 하게됩니다. 부동산으로 절대 인생역전을 꿈꿀수가 없었던 이들에게 주식투자보다 더큰 수익률을 단기간에 가져다 줄 희망의 빛이 내려온 것과 같은 시장이 보인 것이지요. 바로 코인시장입니다.

    광란의 '코인열차' 탑승한 20대…눈물의 '돈파쇄'- 뉴스원

     

    [돈복사 광풍]④ 광란의 '코인열차' 탑승한 20대…눈물의 '돈파쇄'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600만원의 비트코인은 최고 8,000만원까지 돌파하며 13배이상 상승했다.
    600만원의 비트코인은 최고 8,000만원까지 돌파하며 13배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17년에 광풍이 불고 잠잠했었던 시기가 3년이 지났고, 4년차가 되는 21년 정말 미친듯이 상승흐름을 보여주었다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모든이들의 자금이 몰리게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암호화폐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이들의 자금세탁용도로 사용이 되어지며, 주식으로 불어난 자금을 몇배튀기를 할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만들어진 것이지요.

    과거에도 버린다 생각하고 넣었던 100만원이 수억원이 되어서 돌아온 사례는 뉴스에서도 소개가 될 정도로 많은이들에게 알려졌던터라 이번 기회에 인생역전을 노리는 수많은 이들이 코인시장에 탑승을 했습니다. 

    20년초에 600만원에 불과하던 비트코인은 '21.4월 8천만원을 넘어서며 무려 14배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을 하였으며, 알트코인이라고 불리는 메인 코인이 아닌 잡코인들은 수십배의 상승률을 보여주며 정말 도박과도 같은 시장을 형성하였습니다.

     

    공부하지 않고 들어간 주식/코인 시장 - 성공한 사람 거의 없어

    하지만 이런 역대급 지수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어서 성공한 사람은 10명중에 3명밖에 되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상승률이 크게 기록했음에도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기사에서 주린이 3명중 2명이라고 말하지만 10명중 7~8명이 손실을 봤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유는 공부하지 않고, 투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고점에서 샀고, 기다리지 못해 저점에서 팔았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로또처럼…‘주린이’ 3명 중 2명은 손실 봤다 - 한겨례

     

    주식을 로또처럼…‘주린이’ 3명 중 2명은 손실 봤다

    수수료 등 빼면 수익률 -1.2% 보유기간 8.2거래일 “단타 성향”지난해 3·10월 대거 유입

    www.hani.co.kr

    그리고 코인시장에서도 오르는 것만 생각한 이들이 떨어지는 낙폭을 감당하지 못하고 던진이들이 많으며, 아무런 정보가 없고 왜 오르는지 떨어지는지 알수가 없는 코인을 원망만하며 아쉬움만 남기는 시장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 등 대내외적인 환경이 주식이나 코인이나 과거처럼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하는 규제들이 발효될 것으로 예상이 됨에 따라 인생역전을 할 수 있는 일말의 기회조차 빼앗아가 버리는 상황까지 와버리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은 버틴 사람들

    모 기사에 따르면 실제로 성공한 20%의 사람들은 영끌이후 버틴 이들만이 수익을 본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대부분이 주가의 등락, 시세의 등락을 견디지 못하고 팔았다 샀다를 반복하면서 수수료만 충내고 증권사, 거래소만 좋은 일을 시켜주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주식이나 코인이나 어떤 방식으로든 공부를 하지 않으면, 그냥 잡아먹힐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주식시장, 코인시장입니다. 그리고 멘탈에 대한 훈련이 되지 않으면 깡통 만들기가 순식간에 진행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이런 시장속에서 버틴 사람들 역시나 사실 시장이 좋아서 수익을 냈을 뿐, 시장의 등락이 크게 형성되면서 움직였다면 이들 역시나 온전한 정신상태로 시장을 바라보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빚투까지해서 투자한 내 돈이 순식간에 반토막이 나는 상황을 경험해본다면 그 누구도 멘탈이 온전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끌 빚투만이 인생역전이 되는 세상 - 돈이 목적이 된 세상 안타까워

    사실 장황하게 많은 이야기를 담아서 적었지만 이런 시장이 된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돈을 모아 집을 살 수가 없고, 월급만으로 기본적인 생활이 영위가 안되고,

    학자금대출로 생활이 어려웠던 시절을 넘어서 사회인이 되고나서도 영혼까지 끌어모아야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경제구조가 되었고, 빈부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경제의 모습이 심히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내 자식이 이런 상황속에서 커나가려고 한다면 굳이 학업보다 경제활동을 빠르게 시키는 것이 나을 것이며, 투자에 눈을 뜨게하는 교육을 시키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지금의 우리나라 경제의 모습,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발버둥 치는 젊은 층의 모습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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