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항상 궁금해합니다. 내가 매수(사면) 떨어지고, 내가 매도(팔면) 오르는 현상을 주린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물론 저도 같은 경험을 했고, 최적의 시간은 언제일지 어느 타이밍에 매수를 하면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물론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가 정답은 아니고, 오로지 제 개인적(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부합을 하는 것 같아서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단타(단기투자)를 하는 시기와 장기투자를 하는 방법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장기투자관점의 접근보다는 단기투자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단타중심의 주식투자 최적 시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코스닥/코스피 지수의 상승/하락에 답이 있다.
보통 많은 분들이 공유해주는 내용을 보면 09:00~10:00, 14:00~15:30분이 투자하기 좋은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해당 시간에 가장 많은 변동이 생기고 가장 많은 거래대금이 움직이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의 이야기가 꼭 해당시간에 매수매도를 하라는 뜻은 아니고 거래하기 좋다라는 의미이지 거래를 하라라는 뜻은 아닙니다. 주식투자는 정말 복잡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심리학의 최고봉이라고 말씀드렸듯이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정말 주식시장이 심리학이라고 한다면, 군중심리가 존재할 것입니다. 대다수가 따르는 일련의 행동심리학적인 내용말이죠. 매수하려는 사람이 대다수가 발생할 때 주가가 오르고 매도하려는 사람이 대다수가 발생할 때 주가가 떨어지는 것처럼, 좀 더 큰 의미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그것이 될 것입니다.
제가 항상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 바로 숲과 나무의 이야기 입니다. 제 유튜브 채널이건 제 블로그 영상이건 항상 말씀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순간 저는 나무(주식종목)만 바라보고 투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단기 투자자나 장기투자자나 지수는 꼭 살펴봐야할 핵심요소중에 하나입니다. 지수가 상승하느냐 떨어지느냐가 내가 가진 주식종목의 주가가 상승하느냐 하락하느냐를 어느정도 결정지어준다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단타를 위해 코스피/코스닥 지수의 분봉 흐름을 살펴라!!
스캘핑이나 단기투자를 하는 입장에서는 코스닥과 코스피 지수의 분봉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지수가 올랐는데 내 종목의 주가는 떨어졌던데? 이런부분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주가지수는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을 대변하는 지수일 뿐이지 지수가 올랐다고 모든 종목이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지수의 흐름입니다.
증시 지수인 코스피/코스닥의 분봉을 살펴보면 상승흐름을 이어갈때 다다수의 종목이 상승흐름으로 전환을 합니다. 하락흐름으로 분봉이 내려가는 순간에는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로 전환을 합니다.
이렇듯 주가지수를 살피면서 상승흐름으로 전환되었을 때 매수를 한다면 적어도 큰 손실보는 경우는 없을 것이며, 나름 적정가격에 매수할 수가 있게될 것입니다.
코스피/코스닥 5분봉을 기준으로 대응하라
주가지수 분봉을 바라볼 때 3분봉으로 보는 분도 있고 5분봉으로 활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5분봉이 나름 시시각각변하는 1분봉이나 3분봉보다 조금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기에 5분봉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흐름은 2가지 케이스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일반 종목의 차트를 볼 때도 나타나지만 상승을 지속하는 경우와 하락하다가 반등하는 상승흐름의 2가지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일단 상승흐름이 지속되는 경우는 논쟁의 여지가 별로 없이 매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증시인 것을 말하기에 매수타이밍은 누가 먼저 매수하느냐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하락세의 증시가 반등을 하는 시점에서의 매수는 고려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주가도 마찬가지로 주가지수인 코스피코스닥도 등락을 반복하기 때문에 잠깐 반등을 했다고 해서 매수타이밍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5분봉 기준, 20봉이평선 위에 안착했을 때가 좋다.
하락세에 있었던 상황이라면, 상승반전 이후에 20봉이평선 위로 올라오는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상승전환을 명확하게 하려는 시도가 전반적으로 시장에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20봉이평선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 경우는 손절타이밍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내 20봉이평선을 타고 지수가 다시 안착해서 올라왔다면 상승흐름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몇몇 케이스를 보도록하겠습니다. 일단 우리나라 대표종목인 삼성전자를 포함에서 지수의 분봉과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꼭 제가 비교하는 종목이 아니더라도 다른 종목의 흐름과 지수의 흐름을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비교군은 비교할 필요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삼성전자 = 코스피 지수이기 때문에 해당 종목을 한 번 살펴보고, 시가총액의 규모가 적은 종목을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아래는 코스피지수 5분봉 변화와 삼성전자, 롯데케미칼, 대한항공의 코스피 종목 3개를 비교한 것입니다.
제가 위에 코스피의 주가지수에 특정구간에 표시를 해두었는데요. 바로 저구간이 5분봉을 기준으로 20봉이평이 상승흐름이면서 5분봉이 20봉이평 위에 형성된 구간입니다. 저 시간대가 바로 매수타이밍이 되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시장이 상승흐름으로 명확히 전환했을때 매수타이밍이 되는 것이며, 다른 종목들을 보면 저 구간에 최소한 1%이상의 상승률을 대부분의 종목이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코스닥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래는 코스닥 지수를 기준으로 상승흐름이 전환된 구간을 표시한 것이며, 기준은 코스피에서 적용한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스튜디오드래곤, 박셀바이오, 녹십자랩셀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엔 해당 구간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종목들이 주가가 상승반전을 한 것으로 보이며, 지수를 보면서 해당 구간이 왔다싶으면 매수가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매도타이밍은 바로 20봉이평이 하락세로 전환하거나, 5봉이평이 20봉이평을 하향돌파할때를 기준으로 생각을 해보신다면 대응이 수월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요즘 거래대금이 폭등하는 종목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 이 방법을 통해서 저도 한번 사용을 해봐야하겠습니다. 매번 고점에서 매수해서 힘들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장기투자를 함에 있어 투자하기 좋은 시간(타이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주식투자를 공부중인 개인/개미투자자입니다. 제 주관에 의한 개인적인 투자방식을 정립 중이며, 투자 손실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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