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한지 어느덧 2년(2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럿습니다. 어찌보면 정말 고난의 연속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같이 글을 쓰고, 늘어나지 않는 방문자수로 인해서 마음졸이게 되고 말이죠.
최초에는 스스로 공부하는 노트를 운영한다고 생각하려했지만 어느순간 다양한 광고 수익에 목을 매게되고 본연의 작업에 충실해지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 목표한 바를 많이 이루었기에 지금의 글을 쓰게되네요. 특히나 블로그 방문자수는 제가 목표로 하는 1만명의 50%를 충족하는 일평균 5,000view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말이죠. ^^
17개월만에 이룩한 성과이고, 18개월째부터는 매일 글을 쓰지 않아도 유지가 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2~3일에 1개의 글을 발행할정도로 운영에 여유가 생겼고, 제 생활에도 여유를 갖게되었다고나 할까요?
이번 2년(24개월)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였고, 유튜브 채널도 운영했고 방문자수가 변해온 과정들 등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찌쏘라는 채널을 운영하면서 변화했던 과정들 등 느낀점을 정리하는 회고록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목 차
찌쏘 채널 운영 24개월간의 회고록
채널이 상위에 노출되는 것은 정말 신의영역이다.
사실 블로그를 한다거나 유튜브를 한다거나 나를 위해서 시작한 일이지만, 방문자와 구독자를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습니다. 제가 2년을 운영하면서 수없이 많은 분들이 지금은 전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을 정도로 힘들고 고된 시간이니까요.
대충 생각해 봐도 10명중에 9명은 포기하고 나가는 곳이 바로 소셜미디어의 세계인것 같습니다.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내 콘텐츠가 상위에 노출이 되고, 그로인해서 방문자가 유입이 되게 되기 때문이지요.
저 역시나 초반 2개월은 하루에 100명정도의 방문자만 기록을 했을 뿐이고, 3개월차부터는 하루에 300명정도, 그리고 4~5개월차에는 500명정도, 그리고 매달 100명정도가 추가가 되더니 월 15만명의 방문자가 들어오는 채널로 성장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블로그에 글을 아무리 발행을 해도 상위에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정말 어쩌다가 하나 얻어걸린 글이 계속해서 상위에 노출이될 뿐이고 나머지 글들은 그렇지 못하죠.
1일1포스팅, 1개의 정성스러운 글이 더욱 효과적
저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남들이 모르거나 넣지 않는 정보를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제 채널내에서의 체류시간을 늘리되,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꼭 다시 내 채널(블로그, 유튜브)를 다시 찾게 하고싶은 욕구도 강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얻고자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조금 이용하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왜 제 블로그에 들어왔을까요? 돈을 벌고싶고, 돈되는 정보를 얻고싶기 때문이겠지요.
그렇다면 다른 블로그보다 제 블로그가 나은 모습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돈되는 정보를 많이 넣어야합니다. 나의 이야기보다 말이죠.
맛집, 상품리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가장 가려운 부분이 무엇일지 생각해세요. 이 부분만 잘 생각해보더라도 눈치가 빠른 분이라면 감이 오실듯합니다.
이렇게 정성들인 글은 정말 꾸준하게 유입이 일어납니다. 이벤트성이 아니라 정말 1년이 지나도 검색이 계속됩니다. 그런 글들이 많아지면 내 블로그안에서 다른 글도 보면서 놀다가게 되겠지요.
티스토리 블로그이지만 구글과 네이버가 사랑해주는 블로그
이런 운영채널이 되다보면 네이버의 DIA로직이건 구글의 검색로직이건 사랑받는 글이 많이 생기게됩니다. 그들은 제가 볼때 처음부터 상위로 올리지 않습니다. 누적된 정보(체류시간, 콘텐츠내용 등등)를 통해서 유용함을 판단하지요.
그렇게 운영 후 4개월이 지난시점부터 구글의 유입이 들어오기 시작하였으며, 12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네이버의 정책이 풀리면서 유입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현재 제 블로그는 구글이 1위로 올라섰고, 조만간 네이버가 다음의 검색유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 블로그의 2년간 방문자 통계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구성을 해본 내역입니다. 구글과 네이버의 유입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을 더욱 현실감있게 보실 수 있을듯해서 넣어보았습니다.
ETC.SEARCH는 줌이나 빙 등의 다른 검색엔진의 유입을 의미하며, ETC는 방문자수 통계에서 나오는 기타유입, DIRECT는 직접유입을 의미합니다.
< 24개월간 유형별 누적방문자수 변화 >
구분 | 2년 누적 |
NAVER 검색유입 | 254,897 |
DAUM 검색유입 | 321,063 |
GOOGLE 검색유입 | 476,603 |
기타검색유입 | 8,278 |
SNS | 24,831 |
직접유입 | 117,118 |
기타유입 | 214,025 |
맺음말 : 노력 없는 결과 없다.
제가 좋아하는 말중에 하나이긴한데, 잘되고 싶다면 노력을 해야합니다. 주식공부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냥 떠먹어주듯이 누가 알려주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스스로 시간이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든 꾸준하게 노력하면서 깨우친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은 많은 글을 쓰지도 못하고, 이런저런 다른 것에 빠져서 확실히 조금 소홀해진 감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방문자수는 다시 많이 빠지기는 했지만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1년동안은 어떻게 매일 글을 썼었는지 놀라울 정도였으니까요.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면서 공부했던 모든 내용이 제 블로그 안에 들어있으니 참고하신다면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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