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삼성전자 주가 - 역대급 폭등

삼성전자라는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인 종목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주가가 10%이상 오르는 기염을 토한 일인데요. 증시(코스닥/코스피) 현황과 함께 요즘 벌어지는 일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폭락하는 주식시장을 피해서 현금화를 하는것이 한동안 좋을 것이다 라고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올렸었고, 최근에 주가가 잠시 회복세를 띄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일단 삼성전자의 주가가 폭등한 상황, 그냥 폭등한 것도 아닌 역대급 폭등을 기록한 상황을 말씀드리기 전에 증시 브리핑을 먼저 해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
증시의 부활을 알리나?

증시의 연이은 역대급 폭락세로 요즘 경제가 말이 아니였고, 눈물을 머금고 버티기에 들어간 개미투자자들의 곡소리가 나기 일보직전이였습니다. 

대부분의 주식종목 주가가 하한가만 안갔을 뿐이지 바닥이 되었고, 50%이상 무너진 종목들이 대부분이였죠.

삼성전자 주가 역대급 폭등 이런 상황 처음보네

그런데 3/24일(화) 역대급 폭등은 시장의 반전을 기대하는 목소리를 높이면서, 그동안 증시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 주식투자하기 최적인 저점이라는 얘기가 돌정도로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나 1달 가까이 매수세로 일관했던 개미들의 자금력이 떨어져가고 외국인과 누가이기나 줄다리기가 한창인 시점에서 개미투자자가 판정승을 거두는 시점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아래는 최근 1개월간 주식시장에서 개인/외국인/기관의 매매동향과 매매금액을 보여주는 HTS의 투자자별 일별 매매현황입니다. 

투자자별 일별 매매현황 - 1개월간의 개미와 외국인간의 매수매도 공방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빨간줄과 파란줄의 싸움이 치열하게 진행이 되었죠. 분할매수로 주가를 방어하려는 개인투자자와 경제상황의 악영향을 고려해 현금화로 매도세를 일관하는 외국인

국내 증시의 역대급 폭등(폭락 마감?)

그리고 이런 싸움이 종결지어지는 모양세에서 코스피는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8.5%대의 엄청난 반등세를 이끌어내면서 정말 강한 역대급 폭등을 일궈냈습니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으로 마감한 역대급 증시 8.6%의 역대급 폭등을 기록한 코스피 종합주가지수

코스피/코스닥을 포함해서 100개 정도의 주식종목만이 주가가 하락했을 뿐 왠만한 모든 종목은 주가가 상승을 한체 마감을 하였고, 상위에 랭크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신호는 기관들의 대량 매수입니다. 사실 주식시장을 이끈 것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 기대감에 의한 것입니다. 

전일 미국증시가 하락으로 마감했음에도 불구, 국내에서 개발중인 치료제, 그리고 미국과 함께 연구하기로 결정한 셀리버리 등 시장의 불안감을 곧 종식시켜줄 것 같은 재료들이 많이 등장을 했지요.

삼성전자 주가 역대급 폭등(+10.5%)

일단 이런 시장분위기는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를 차기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고스란히 묻어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의 주식이 상장한 이래로 주가가 이렇게 역대급 폭등을 한 날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삼성전자 주가 호가창

삼성전자 주가 차트 흐름

위의 호가창에서도 보듯이 삼성전자의 주가는 윗꼬리도 없이 깔끔하게 고가에서 마무리를 해버렸습니다. 

게다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삼성전자에 대량으로 들어왔다라는 것은 지금의 주가 구간을 적정매수구간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보여지며, 이에 따라 주가도 역대급 폭등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런 투자신호탄 같은 역할은 삼성전자의 적정 매수 주가구간을 산정할 수 있게 해주기때문에 나름 의미가 있는 장이였다라고 보여집니다. 

간단히 생각을 해봐도 1호가가 움직일 수 있는 거래량이 10,000주(1만주)가 된다라고 했을 때 5억원정도가 있어야 오를 수 있으며, 

4,450원의 주가가 올랐다는 이야기는 89단계의 호가를 올렸고, 매수세가 445억원이 들어갔다라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무시못할 수준의 물량이 큰손께서 매수를 했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이런 역대급 폭등 지속으로 빠르게 증시가 회복되었으면...

아직 세계적인 경제가 안좋고 유럽과 미국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심하기는 이르긴 합니다. 물론 해외증시가 무너질때 우리나라 증시가 무너지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지금 바이 코리아(Buy Korea)라는 말이 돌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 주가는 상식밖의 폭락세를 지속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솔솔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코스피 주가 급등종목 상위

코스닥 주가 급등종목 상위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코스닥(우측 이미지) 주가 급등 상위종목을 보면 셀리버리와 셀트리온제약이 시장을 강하게 반등을 시켰습니다.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을 부각시키는 뉴스기사들이 속속 등장을 했고,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금리를 인하하고, 어떤 정책을 쓰더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못되기 때문이지요.

저도 개인투자자이고 지금 실생활의 피로도와 스트레스는 극에 치닫았고, 더이상 못버티고 집밖을 나와서 스트레스를 풀기 시작하는 사람들도 속속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기존 절차 등으로 시간을 끌기보다 빠른 치료제 확산으로 이슈를 해소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가 차트가 무너진 상황에서 차트분석 어려워..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저는 주가가 움직이는 차트의 흐름을 중심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무너진 장에서는 어떤 종목을 투자해야겠다라는 관심종목이나 투자종목을 선정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코스피 급등업종 상위

코스닥 급등업종 상위

그래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돈이 몰리는 업종과 섹터쪽으로 관심을 두고 시장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치료제에 대한 이슈를 떠나서 넥스트 급등주를 모니터링 해본다고나 할까요?

역대급 폭등을 기대하기 보다는 시장의 회복세가 진행되었을 때, 가장 먼저 빠르게 회복될 것과 같은 섹터를 찾아보는 것이지요. 

이는 다르게 이야기 하면, 증시의 폭락에 따른 이슈로 주가가 너무 쓸데없이 많이 빠진 영역을 찾아보고자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지금과 같은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 폭등이 보여주듯이 수급이 몰리는 종목,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가 연이어서 붙는 종목을 골라서 잘 매수한다면 역대급 폭등으로 대박 수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약간의 기대감은 있습니다. 

나스닥 주가지수는 아직 하락중

다우 주가지수는 아직 하락중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국내 증시가 아무리 폭등을 하고 삼성전자가 역대급 주가 상승률을 기록을 했다고 하더라도, 세계증시가 크게 무너지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다우/나스닥 종합주가지수도 항상 모니터링을 하시고, 장초반 강세였다고 빠졌는지, 하락세였다가 회복했는지 등 흐름의 변화를 보면서 대응을 하시는 게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가 그냥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시에 대한 흐름이였으며, 완벽한 회복세는 아니기때문에 무리한 투자를 하신다면 큰 피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

<증시 상승 반전 - 대응종목은? (유튜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