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경제경영정보

금리 인하와 환률 상승, 주식시장 주가에 어떤 영향 있을까?

반응형

주식투자를 차트만 보고 연구를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큰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변수들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면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고, 반드시 알아둬야할 기본적인 경제적 상황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금리와 환율인데요. 경제가 좋건 나쁘건 우리나라 상황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특히나 금리와 환율은 인하가 되거나 상승을 하게되면 주식시장에 그 여파가 함께 몰아치게되고 악재가 되기도 하고 호재가 되기도 합니다

연합뉴스 - 한은 기준금리 인하

 

한은, 기준금리 1.25%→0.75% 전격인하…0%대 금리시대 진입(종합) | 연합뉴스

한은, 기준금리 1.25%→0.75% 전격인하…0%대 금리시대 진입(종합), 이지헌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03-16 16:55)

www.yna.co.kr

금리와 환율의 변화는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금리와 환율의 변화는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금리 인하? 환율 상승? 왜 변동 생길까?

일단은 금리와 환율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전에 금리와 환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자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는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용어로 이야기하면 이자입니다. 예적금을 넣더라도 이자가 발생하고 우리가 대출을 받더라도 이자가 발생합니다. 

우리의 실생활에 정말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것이 금리입니다. 기업은 사업자금이 없을 때 은행으로 부터 자금을 융자해서 사용을 하고, 개인은 집을 사거나 개인 사업을 할 때 대출을 받아서 사용하기도 하지요. 

그만큼 경제생활을 함에 있어 금리는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는데요. 금리를 인하한다는 것(낮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자가 줄어든다는 것이고,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하거나 경영을 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경감시켜준다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인상이 된다라고 하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겠지요. 

결과적으로 보면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인하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경제상황이 굉장히 안좋아서 부담을 줄여주는 행위로 해석이 됩니다. 이는 주식시장에도 당연히 영향을 주게되겠지요.

폭락중인 코스피 지수(월봉) - 금융위기 상황보다 심각하다폭락중인 코스피 지수(월봉) - 금융위기 상황보다 심각하다

코로나 여파로 폭락중인 다우지수(월봉) -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이슈코로나 여파로 폭락중인 다우지수(월봉) -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이슈


환율은 화폐의 가치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1가 한국돈으로 얼마냐?" 묻는 것이 곧 환율을 물어보는 것이고, $1가 1,200원이니 1,100원이니 하는 것이 우리나라 돈의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는 것입니다. 

주식시장 말고, 환투자를 할 때 금리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투자를 하게되는데 이유는 각 국가의 금리에 따라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화폐가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수급 이동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나라 돈(원화)가 금리가 1%이고 미국 돈(달러)가 금리가 5%라고 한다면, 당연히 달러를 가지고 있는게 이자소득측면에서 유리할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모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고, 그에 따라서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겠지요. 

지금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둘다 제로금리 수준으로 내렸기 때문에 비교가 좀 힘들긴 하지만 만약에 우리나라의 경제만 어렵다고 생각했을 경우 위에 영향도를 말씀드린 것처럼 달러의 가치는 엄청나게 올라갈 것입니다. 


금리/환율의 변동이 주는 주식시장(주가) 영향은?

코로나19 사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전세계가 어려운 시기가 되어버렸다는 것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도 금리를 내리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사실 금리를 내리는 이유는 이자부담을 최소화 시켜줌으로써 소비를 활성화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 큰 데, 지금의 주식시장에서는 꼭 호재가 아닐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금리가 내리면 주식시장은 호재다"라는 말은 소비와 경제적 투자가 동반되는 것을 전제에 두고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따라서 금리 인하가 반드시 주식시장에 호재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특히나 과거 금융위기는 경제적 위기를 경제적 장치로 해소를 했다라고 본다면, 이번의 코로나19 사태는 환경적 위기를 경제적 위기로 도와주고자 하는 미봉책에 불과 합니다.

코로나19의 치료제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그간에 움추려들었던 소비가 쉽게 재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불안심리와 경제적 타격을 이미 심하게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장기간 소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적으로 상승중인 달러 환율지속적으로 상승중인 달러 환율


금리인하&소비위축 지속 + 환율상승 = 대(大)재앙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만약에 환율이 상승을 하게된다면 경제적 타격은 더욱 엄청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서 이야기한 환율이야기와 주식시장과 경제를 이야기를 하자면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한화(원화)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이야기 하며, 우리나라 제품의 상품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들은 외국 구매자에게 $100에 10개를 팔던 것을 $100에 12개를 팔아야 하며, 그 비용을 고스란히 떠앉게되는 구조가 되는 것이고, 훨씬 경영상황은 악화가 될 것입니다. 

물론 이런 와중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들은 환차손이 발생하며 이익이 증가하게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신의 상품가치가 떨어지게되고 자산가치가 덜어지게 되면서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있는 대부분의 기업이 내수를 중심으로한 기업들입니다. 수출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는 기업은 극히 드물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주식시장내 대부분 종목의 주가는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과거 금융위기에 주가지수가 반토막이 났었는데, 지금의 이슈는 도대체 어디까지 지속이 될지 불안하기만 하네요.

이상으로 금리와 환율에 대한 설명과 각각의 지표들이 상승하거나 하락했을 때 주식시장에 미치게될 영향을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

Visitor :
POWERED/DESIGN/COPYRIGHTⓒ BY JJI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