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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경제경영정보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주식투자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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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관련된 모든 지표들은 주식시장에 어떠한 방법으로 던지 영향을 주게끔 되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기사들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가 바로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입니다. 줄여서 인플레가 발생했다 디플레가 발생했다라고 이야기들을 많이 하지요.

인플레이션은 통화(돈)의 가치가 하락한 것을 이야기 합니다. 예전에 1만원(10,0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었지만, 지금 같은 가격을 주고 살 수 없다면 통화의 가치가 하락을 한 것입니다. 반대로 디플레이션은 같은 1만원을 가지고 더욱 가치있는 물건을 살 수 있게 되었다면 디플레이션이 되는 것이지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은 몇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는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해서 기본적인 제품(상품)의 가격이 올라게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할 때 인플레이션이 발생을 하게됩니다. 

경제적으로 보면 이러한 현상은 그닥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내 월급은 잘 오르지 않는데 물가는 상승하기 때문에 먹고 살기가 더 힘들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되면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해지고, 불경기가 지속되게끔 되어져 있습니다. 

몸에 와닿는 이야기를 해볼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내가 벌어들이는 수입과 내가 살 수 있는 재화의 간극은 계속해서 벌어지게 된다. 10년 사이에 내 소득이 20%~30%가 올랐지만 부동산 가격은 50%가 올랐다. 안그래도 20년을 빡시게 모아도 살수 있을까 말까한데, 화폐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 집을 살 수 없는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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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가장 실생활에 밀접하게 느껴지는 것이 교통비를 예를 들 수가 있는데요. 내 월급이 10년동안 30%올랐지만, 교통비는 100%가까이 올랐죠. 매년 3%씩 오른 것 같지만 실제로 생활 물가가 오른것에 비교하면 내 월급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교통비가 매년 10%씩 올랐다고 생각해보세요. 

보통은 비슷하게 상승을 하면서 경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움직이지만 요즘 우리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그렇지 않죠. 그래서 이런 현상을 좀 더 세분화된 용어로 이야기하면 스테그플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물가는 오르지만 소득이 오르지 않는 현상을 이야기하는데요. 엄청 짜증나는 현상이죠. ㅎ


자! 그러면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어떠한 영향이 있을까요? 

    • 현금 가지고 있으면 호구
    • 수출기업에 악영향 (수입 판매기업 호재)
    • 은행이자율보다 높은 수익률 ROE기업에 투자


현금 가지고 있으면 호구되는 인플레이션

앞서 말한 것처럼 이럴 때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적금/예금입니다. 몇년을 넣어도 내가 지금 넣은 50만원이 찾을 때도 50만원이 되기때문에 나는 그 몇년동안 그냥 가치가 떨어져도 되니 옛날 기준으로 돈을 가지고 있을래 라고 하면서 은행 좋은 일만 시켜주는 사람인 호구가 되는 것입니다. 

은행이자율 요즘 잘 받아봐야 2%도 되지 않지만 물가 상승률은 3~4%이며, 혹여 우리가 대출을 받는다면 이자가 3~4%입니다. 이래저래 나가는 돈이 1~2%씩 계속해서 간극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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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는 금/은 등에 투자를 해서 장기적인 보유를 하는 방법입니다. 왜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할까요?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이고, 우리나라의 대부분 약 80%가 투자를 하고 있는 자산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등락은 있겠지만 어떠한 정치인도 건드리고 가격을 떨어뜨릴 수가 없는 구조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서울 집값을 잡는다고 했던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초기 시행되었을때 엄청나게 큰 반향을 만들었고, 부동산정책들이 시작되면서 지지율이 폭락을 하는 등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십시오.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전 가격보다 더 높은 고가에 아파트들이 거래가 되고있습니다. 

주식도 같은 의미로 해석을 하자면 기업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곳에, 다시 말해서 현금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해야된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죠. 기업들 역시나 인플레이션 현상이 벌어지게되면 시장의 물가상승률 은행 이자율보다 더욱 높은 수익을 거둬야 내부 인건비를 충당하고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증시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수출기업 악영향, 수입기업 호재

보통 인플레이션을 호황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수요가 엄청나게 있는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물량을 대기 위해서 기업들은 밤을 새서라도 공장을 돌릴것이고 매출은 최고치를 찍을 것이고 실적이 갱신되는 기업들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원부자재 등 비용의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라면 기업은 어떠한 상황이 될까요?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수요 공급의 이슈로 발생하고 있는 것인지, 원부자재 가격등의 상승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자의 경우라면 호황이지만, 후자의 경우라면 불황이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비용의 이슈로 인한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영난이 심해지고 어려워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원부자재 값이 오르고, 인건비도 오르고 판매는 제대로 되지 않고 결국 도산을 하게될 가능성도 높다.

주식을 투자하는 투자자입장에서 인플레이션을 바라보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일단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게되면 화폐로 가지고 있는 것보다 현금을 굴리는 것이 보다 나은 선택지가되기때문에 수급이 몰리게 되고, 거래량이 활발해지면서 주가가 부양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화폐의 가치는 변한다.화폐의 가치는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 따라서 변한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불황을 동반한 인플레이션은 코스닥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가져올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런 상황을 잘 조절해서 물가 상승률 억제 정책이라던지 조절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야하는 것이지요.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던지 간에 상품(재화)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수출하는 회사입장에서는 그닥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해외에서 수입을 하는 기업 입장에서 $1에 10개를 사던 것을 8개 밖에 사지 못하는 등 상대적으로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반대로 수입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국내에서 커버가 안되는 물량을 수입물품이 대체를 한다거나, 국내 제품의 높아진 가격의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저가의 수입제품을 선호하게 될 것이니까요.


ROE가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기업에 투자해야

위의 내용에도 설명을 어느정도 드리긴 했지만, 어떠한 상황이건 기업은 수익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발생을 해서 물가등이 오른다고 가정했을 때 기업은 물가상승률만 충당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수익을 낼 수가 있어야 기업을 유지할 수가 있겠지요.

물론 금융권에 금융상품을 넣어서 이자를 늘린다고 하지만 그걸로 기업이 만족한다면, 일반 개인들이 호구가 되듯이 기업도 호구가 되는 것입니다. 기업은 어떠한 경제상황이 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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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비용은 절감을 할 것이고, 못 맞춘 공급은 맞추려고해야하고 이를 맞추는 과정에서 수익성을 높이는 것까지 생각을 해야하기때문에 복잡한 상황일 수는 있습니다. 

어쨌거나 기업에게 인플레이션은 호재로 작용할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우리가 벨류체인상에 2차 3차 기업들의 원부재가 올라가면서 수익이 붙고, 최종 소비자가격이 올라가는 것이고, 공급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디플레이션은 더 심각한 상황 초래

디플레이션은 어찌보면 투자자입장에서 불황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을 초래합니다. 물가가 낮아진다는 것은 시장에 소비되는 절대 물량이 줄어들고, 기업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이는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기업 경영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게다가 반대의 상황으로 이럴 때는 대부분이 현금화를 많이 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돌아다니는 현금이 부족해지고, 거래량이 부족해지고 주가의 변동성이 없어지며, 보통 하락세를 띄면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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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일정 주기를 두고 순환을 하게끔 되어져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서 예를 들어서 많이 설명을 드리는데요. 수요는 많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물가가 상승을 하는 인플레이션이 극복을 하려면 공급물량이 늘어나야 합니다. 하지만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공급물량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초과되거나 하면 과잉공급이 되면서 다시 디플레이션으로 넘어가는 것이지요. (흘러넘치는 물량으로 떨이제품이 난립) 


제가 쉽게 이해시켜드리기 위해서 일부의 예를 들어가면서 작성을 했지만, 사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다양한 경제지표가 복합적으로 연동이 되어서 발생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단기투자자에게 영향은 크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장기투자(1년이상 10년이상)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경제지표라고 생각합니다. ^^ 어쨌거나 성공적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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