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찌쏘]입니다.
요즘은 조금은 일반적인 지식에 대해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일반상식에 가까운 내용이지요.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보게될 내용은 바로 수익이 무엇인지?, 이익이 무엇인지?, 이 둘 간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실 것이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혼돈하면서 사용하는 용어인데요. 사실 알고 보면 이 두 단어는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회계에서는 명확하게 구분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잘못이해할 경우 Comm.의 오류가 생길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익은 얼마나 벌었느냐를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매출액이 바로 수익인 것이지요.
어떤 주체가 상대방에게 재화나 용역을 팔아서 얻게된 대금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개인으로 이야기하자면, 저의 수익은 월급이겠지요.
이익은 얼마를 벌어서, 얼마를 쓰고 남은 돈이 얼마냐라는 것을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보통 비용을 제외하고도 남았다면 이를 두고 우리는 이익이 났다라고 하고, 비용을 제외하고 남는게 없이 마이너스라면 손실이라고 부릅니다.
손익계산서 상에서 매출총이익도 있고, 영업이익도 있고, 당기순이익도 있고, 법인세차감전이익도 있고 다양한데요. 보통 이야기하는 이익은 우리는 영업이익을 이야기 합니다.
수익과 이익의 차이점은 무엇?
수익과 이익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조금더 살펴볼까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ㅎㅎㅎ
홍길동이 속옷을 판매합니다. 그렇다면 속옷을 팔아서 얻게된 돈이 바로 수익이고, 속옷을 만드는데 들어간 돈이 바로 원가이며, 이 둘간의 차애가 매출총이익입니다.
그리고 매출을 올리는 활동을 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광고도 하고, 알바도 뽑아서 쓰고 등등 이래저래 관리를 위해서 쓴 돈이 바로 판관비(판매비와 관리비)인 것이고, 매출총이익에서 판관비를 빼주게되면 이것이 바로 영업이익이 됩니다.
그럼 법인세차감전이익은 무엇일까요? 영업외수익하고 영업외비용을 차감해서 보여주는 금액인데요.
좀더 쉽게 이야기하면 영업외손익은 속옷을 팔기위한 속옷과 관련된 비용과 수익이 아닌 기타 수익과 비용을 이야기 합니다.
예를들어 속옷 사업을 하는 회사의 건물이 본인꺼고 해당 건물 밑에 임대를 주고 있다면 이는 속옷과 무관한 임대수익이 들어오겠지요. 건물을 사기위해서 대출을 받았다면 이에 대한 이자는 역시나 속옷과 무관한 비용이 되겠지요.
이런 것들을 더하고 빼준것이 영업외손익이며, 영업이익에서 영업외손익을 빼며 바로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이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다가 법으로 정해진 법인세율을 곱해서 납부해야되는 금액을 빼고나면, 이게 바로 당기순이익이 되는 것이지요.
수익과 이익의 차이를 알아보려고 했는데 수익과 이익의 차이는 너무 간단하게 넘어가고 이익에 대한 내용이 길어졌네요.
자! 그럼 여기서 문제.. 기업을 볼때 이익중에서 어느부분이 가장 중요할까요? 1.매출총이익, 2.영업이익, 3.법인세차감전순이익, 4.당기순이익
기본적으로는 다 중요하지만 기업의 가치측면에서는 2,1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연의 사업을 잘해서 이익이 나야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좀 더 나아가서 내 물건을 1개를 팔더라도 마진이 많이 남는 장사가 되어야하는 것이 좋겠지요.
어쨌거나, 우리가 주식투자를 할때 수익(매출액)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익을 보는것도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조금 자세히 풀어 놓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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