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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뮤다(BALMUDA)는 어떻게 성공했나 3편 - 핵심성공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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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뮤다(BALMUDA)는 어떻게 성공했나? #3. 핵심성공요인


이번에는 지난번 발뮤다(BALMUDA)는 어떻게 성공했나? 1~3탄을 연재중에 있습니다. 


"1탄 - 경영철학" / "2탄 - 경영전략"에 이어서 3탄 - 핵심성공요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달에 1권의 책을 읽자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지금 연자하고 있는 독후감 성격의 포스팅은 경영전략도서이며, '0.1밀리미터의 혁신'이라는 책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책이미지
0.1밀리미터의 혁신
국내도서
저자 : 모리야마 히사코,닛케이 디자인 / 김윤경역
출판 : 다산4.0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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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상식을 의심하라


테라오겐 대표는 항상 상식을 의심하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고 한다. 부모님의 영향이다. 자유로운 아버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았던 아버지는 항상 테라오겐 대표에게도 어린나이에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을 자주 건냈다고 한다.


그로 인해 테라오겐 대표는 학창시절 문과/이과를 선택하고, 나중에 무엇을 할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당혹감을 감출수 없었다고 한다. 


이유는 무한한 가능성이 많은데 너무 좁은 길로 한정하는 것이 너무나도 이상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그 이후 테라오겐 대표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년간 유럽으로 배낭하나만 등에 짊어지고 여행을 하며 방랑 생활을 했는데 이때에 경험한 에스파냐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운 문화가 지금의 테라오겐 대표를 만든 원동력이 되고 있다. 


테라오겐 대표는 말한다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가려면 최선을 도구가 필요하다' 이것은 기존에 만든 제품도 처음 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테라오겐의 정신이고, 곧 발뮤다 정신이 된다.


발뮤다 혁신 - 물을 가습기에 부어서 사용할 수 있다발뮤다 혁신 - 물을 가습기에 부어서 사용할 수 있다



과거부터 테라오겐 대표는 모든 것을 직접 부딪히면서 알아갔다. 처음 제조업의 길로 들어설때 역시나 생소한 용어부터 생산하는 방법등을 익히기 위해 스스로 발로 뛰면서 익히고, 직접 가공하고 제조하고 절각하는 것을 스스로 만들며 창업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발뮤다 디자인은 단지 심플하기만 한게 아니다!!


양품계획(MUJI 브랜드에 다양한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의 가나이 마사아키는 예전부터 발뮤다를 대단한 회사라고 알고 있었고, 


'바람의 구조를 바꾼다'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 발뮤다를 혁명적이라고 바라보며, 본인들이 만들고 있는 선풍기와 비교하여 '큰일났다'라고 느낄정도 였다고 한다


이후 가나이 마사아키 회장은 그냥 벤처에서 특이한거 하나 나왔겠구나 정도로 취급했으나, 공기청정기와 난방기를 보고 '발뮤다에 천재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고 공동개발을 결심했다고 한다.


발뮤다 공기청정기 핵심 엔진 - 360효소필더발뮤다 공기청정기 핵심 엔진 - 360효소필더



하지만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제안했지만 테라오겐 대표는 단칼어 거절한다. 자사 제품이 있는 상황에서 OEM은 자사제품을 부정하는 꼴이 되기때문이다. 


이후 어쨌거나 공기청정기의 핵심인 엔진은 발뮤다가 공급하고 나머지는 양품계획이 생산하는 형태로 각자의 정체성을 유지한체 사업이 성사된다


정말 핵심적인 대화는 따로있다. 두 대표가 음식점에서 나눈 대화의 일부이다. 테라오겐 대표는 '경영 면에서 위태위태하다며, 넘어지게되면 자기가 제일 먼저 쓰러질거다' 라고 했다. 이에 가나이 마사아키 대표가 '대표가 쓰러지면 직원들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우리 직원들은 어디에 가든 환영받을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니 발뮤다가 망해도 곤란해할 녀석은 없어요"


참 멋진 말이다. 대단한 자신감이고...



마음 한구석에 숨겨진 기억을 디자인하다


아우디 디자이너겸 크리에이티브 매니저로 근무하던 '와다 사토시'는 현재 발뮤다의 사외 디자인 디렉터로 일하며 감독자의 역할만 하고 있다. 와다 사토시는 발뮤다를 보고 이렇게 이야기 한다


발뮤다(테라오겐 대표)는 지금의 피상적인 디자인 세태를 바꿔놓을 수 인물이란 것을 깨달았다고..'팔리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다'라는 사고방식을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디자이너는 돈이나 물질 그 이상의 소중한 가치를 디자인에 담아 전달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한다


테라오겐 대표가 만드는 발뮤다 경영 - 사원 모두가 개발자다테라오겐 대표가 만드는 발뮤다 경영 - 사원 모두가 개발자다



치장에만 신경쓰는 브랜딩보다 직접 제조과정이나 디자인을 접해보고 제품이 지닌 장단점을 분별해내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데.. 발뮤다는 직원 모두가 독립적인 전문가가 되기를 바라며, 


각자의 작업 공간이 곧 자기 회사라고 생각하고 주인의식(사원 모두가 개발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일한다


물질은 차고넘친다 '예전에는 신차를 기다렸다면.. 지금은 어떤 차가 나오던 흘러넘치는 차들에 그냥 묻혀버린다. 이런 상황에 무뎌진 감수성에 발뮤다는 감수성을 더한다. 적절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사람의 마음에 호소하는 무언가를 담아내는 것이 발뮤다 디자인의 핵심이다


'가습기에 물을 부을 때 할머니의 예전 모습'

'어느 여름날 오후 스쳐지나간 바람'


모든 사람들은 발뮤다 대표 테라오겐 대표를 보며 말한다 기존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함을 지는 모습이 꼭<일본의 스티브 잡스> 같다고...


발뮤다 테라오겐 대표의 에스파냐 방랑 시절 모습발뮤다 테라오겐 대표의 에스파냐 방랑 시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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