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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 - 1. 왜 발생했나?


저출산은 우리나라 경제나 삶에 아주 심각한 상황을 초래합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아무도 갖지 않고 너무 안일하게 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만이라도 아셨으면하고..널리널리 이런 심각성을 퍼트려주시기 바랍니다.

저출산/저출생/인구절벽 수없이 기사에서도 언급은 되곤 하지만 다른 버닝썬같은 특이한 이슈들이 계속해서 밀어내면서 부각되지를 못하고 있는데요. 지금 우리 삶에 버닝썬 같은 이슈는 그냥 알고 넘어가면 그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저출산은 우리나라 생태계의 변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그것도 아주 심각한 변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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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의 사회적 문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저출산..사회적 문제 하나둘 나타날 것

이렇게 저출산.. 그리고 예전에 기고했던 빈익빈부익부, 3포/4포/5포시대 등과 관련된 내용들이 어찌보면 모두 연관되어진 것들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인구 폭증을 우려한 1가구 1자녀 정책을 펼친 국가가 아닌 시장이 악순환으로 만들어낸 1가구 1자녀 or 무자녀입니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을 했을까요? 실생활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몇가지 원인을 찾아보겠습니다. 급격하게 오른 물가, 신데렐라는 없다(비슷한 수준끼리의 결합), 로또는 없다 크게 봤을 때 이 3가지입니다.

1. 급격하게 오른 물가

우리의 생활수준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바로 물가입니다. 특히나 음식을 포함한 생활소비재는 너무도 밀접하게 연관이 있지요. 과거 10~20년전만 생각하고 비교를 해봐도 너무도 확연하게 느끼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들 얘기하죠 먹고살기 힘들다고.. 근데 정말 먹고살기 힘든시대가 되었습니다. 10~20년전의 급여인상률과 우리 생활물가는 천지차이가 되었는데요

기초생활비 5~10배 올라

1,000원~1,500원정도 하던 자장면의 가격은 현재 7,000원(7배) 수준입니다. 그리고 100원~200원에 타던 버스비는 좌석버스기준으로 2,800원(28배), 세금이 올라서 그렇게되긴 했지만 담배가격 1,500원이던게 4,500원(3배)

급여는 2~3배 올라

굳이 이렇게 따지지 않더라도 지금은 마트에서 장을 한번 보면 예전에 10만원으로 가득 채울수 있던 양이 이제는 1/3정도밖에 채울수 없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임금구조는 2~3배 정도 증가한 수준입니다. 물가상승률 2~3%정도만 매년 반영해준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이마저도 잘 안해주는곳도 많아서 더 적을수도 있습니다.

애기까지 키우며 못살아..

예전에는 40대면 내집을 마련하고 아이 2명정도 키우면서 살수 있는 구조였으나, 지금은 40대 1명의 월급으로 도저히 삶을 꾸리고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생각은 꿈도 못하는 시기입니다. 애한테 좋은 옷하나 사입히려해도 5만원은 훌쩍넘어갑니다. 내가 먹고 살기도 힘든데 아기를 키울수 있는 환경이 아니죠.. 자연스럽게 저출산으로 이어집니다.

2. 신데렐라는 없다(비슷한 수준끼리의 결합)

지금의 빈익빈부익부를 부축이는 역할은 여러원인이 있겠지만 드라마 혹은 결혼정보업체 등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잘살고 못사는 사람들의 구분없이 사람대 사람으로써 만났지만 이제는 생활수준이 비슷하지 않으면 결코 이루어지기 힘들어졌습니다. 심지어 내 능력뿐만 아니라 부모의 재력까지 언급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부모님 재력까지 필요

이는 능력이 괜찮은 사람둘이 만나도 먹고살기 힘들어 부모님이 노후에 모아놓은 돈까지 합치지 않으면 여유로운 생활이 어렵게 되었다는 이야기지요. 위에 언급한 것처럼 혼자서 먹고살기 힘든 시대가 되었고, 결혼을 하게되도 조금 안정적으로 살려면 맞벌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여기에 아기까지 나아서 안정적인 삶을 꾸리려면 부모님의 지원까지 당연히(?) 필요로 하게되는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아주 못되쳐먹은 세상인 것이지요

만약 부모님이 도와주시지 않는다면 도와주시는 도우미분을 써야하고 기본 월 백이상이 나가며 한명의 월급은 거의 도우미 비용과 기타 비용으로 나가게되고 어쨌거나 저쨌거나 근근히 살아가게되는 현실을 맞이하게 됩니다.

비슷거나 나은 사람과 결혼할래..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신규 결혼세대들은 비슷한 집안조건과 능력을 따지며, 결혼을 맞이하려 합니다. 혹은 더 나은 조건의 사람을 찾기 위해 결혼을 늦추고 탐색(?)에 열을 올리면서 때를 지나치게 됩니다.

결국 있는 집 자식들끼리 만나고, 없는 집 자식들끼리 만나고 이러한 현상으로 격차는 더욱더 벌어지면서, 따라잡을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됩니다.

3. 로또는 없다.

그래도 우리에겐 예전에 이자율 5~10%가 되는 은행이자가 있ᄋᅠᆻ고, 적금을 따박따박 넣으면 어느정도 목돈을 마련해서 집을 살수 있ᄋᅠᆻ습니다. 하지만 지금 은행이자는 1%수준이며, 부동산 가격은 이미 따박따박 적금들어서 살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심지어 전세조차 살기 힘든 수준이 되었습니다.

사회초년생 연봉을 대략 3,000만원정도라고 생각해봅시다. 기본적인 의식주만 생활하면서 산다고 했을 때 핸드폰만해도 120만워(월 10만원)이 나가는 세상에서 이런저런 품위유지까지 하면서 살다보면 1,800만원(월 150만원)은 순식간에 나갑니다. 자... 세금떼고 연간 1,000만원 남는다고 보면, 3억짜리 전세... 2억이라고 하시죠.. 2억이라고 해도 20년은 모아야 전셋집 구하는 세상입니다.

내 집 마련? 전세도 꿈인 시대

10년간 알뜰하게 모아서 집을 장만하던 지금의 50년대생들과 차원이 다른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세입자로 들어가기 조차 힘든 상황이지요.. 이런데 독립된 가정을 꾸려서 애기를 낳고 기르기는커녕 그냥 부모님 밑에서 주구창장 본인즐길것만 즐기다가 보내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적금 같은 소리하네..

어떤 투자로 내가 가진 돈을 야금야금 저축해서 무언가 내돈과 자산을 불릴수 있는 환경조차 마련되어지지 못했습니다. 이런 악순환은 계속반복되고 있고 이러한 원인들이 결국엔 우리에게 저출산이라는 생태계를 만들게 된 것이지요

우리나라 경제는 이미 빠져나오기 힘든 흐름을 걷고 있으며, 이 심각성은 점차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노동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절대적인 수치가 줄어든 만큼 우리나라 경제력도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심각한 상황이 야기하는 문제와 향후 전망 및 관련주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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