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면서, 요즘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은 성공에만 너무 집착을 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매매일지를 작성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하지만 진짜 공부가 되었는가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건검색식이나 차트에 대한 기술적인 분석을 하면서도 실효성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성에너지는 조급한 마음을 없애고 조금은 안정적인 마음(평온한 마음)을 가지고, 사모아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주식매매를 진행했습니다. 단기적인 수익에 급급해서 매매를 하다보면 될 것도 안되고, 정말 이번 매매의 경우에는 손절가를 명확하게 정해두고, 이익실현가를 정해두고 매매를 한 성공적인 사례라고 생각해서 매매일지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대성에너지(117580) 주식투자 성공 매매일지 - 차트 기술적 분석
목차 - contents
조건검색식을 통해 발견한 대성에너지
저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대부분의 종목을 조건검색식으로 발견하고, 2차적으로 필터링을 합니다. 과거의 글들을 보는 많은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조건검색식이 만능은 아닙니다. 2차적인 선별작업이 필요로 합니다. 거래량(수급)이라던지 주봉/월봉 등 추세의 흐름이라던지, 시장의 소재라던지 등등이 필요합니다.
미래에셋대우 조건검색식 만들기 1탄 - 급등주발견하고 패턴찾기
대성에너지는 71번 조건검색식으로 3월23일에 발견된 주식종목입니다. 아래는 실제로 제가 만들어놓은 조건검색식을 MTS(Mobile Trading System)에서 조회를 한 내역입니다. 2개월중 최고수익률이 30%이상 급등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71번 조건검색식의 경우, 약 1개월이내에 10%이상 급등할 확률이 73%정도되는 조건검색식입니다. 100개중에 73개는 성공한다는 이야기이며, 27개는 실패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하게 분할로 접근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분할매수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과거에 작성한 내용에 근거해서 접근하기로 결정하고 1개월간 차근차근 매집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성에너지 주봉 - 급등 급락을 반복하면서 상승추세의 흐름
일봉을 바라보기 전에 주봉을 기준으로 보면, 대성에너지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주가의 변동성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상승추세의 흐름이였습니다. 주봉을 기준으로 20봉이평선을 기준으로 눌림이 반복되며, 상승흐름을 타고 있었습니다.
기술적으로 제가 알고 있는 지식선에서 차트분석을 해보면, 대성에너지가 발견된 이후에 주봉 20봉이평 부근에서 주가가 형성되었고, 20봉 이평선 가격대(10,000~11,000원)를 이탈할 경우에는 손절을 준비해야할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혹자는 정확하게 손절가를 얼마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정확하게 손절라인을 잡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기계적인 매매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대략 특정 구간대로 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성에너지 일봉 - 등락을 반복하며 박스권을 형성
3월23일은 대성에너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반복하다가 상승흐름으로 전환되는 시점입니다. 저 시기부터 1차 매수를 하고 내가 매수한 평단보다 하락할 경우, 추세의 흐름을 참고하며 분할매수를 시행을 했습니다.
이번에 분할매수를 하면서 느낀 것은 한방에 매수를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은 당연한 것이고, 평단을 관리를 해야한다는 것과 방법을 이해를 했다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매수한 주가보다 떨어질 때마다 물타기를 하는 것이 평단관리가 아닌 것이였습니다.
리스크구간 진입시 매도, 다시 재진입하면 추가매수 - 매매스킬로 평단관리를 시행
물론 그 이야기도 맞겠지만, 특정구간을 이탈하면 물량을 조금 덜어내고, 리스크관리를 하는 것이 주가관리이며 평단관리인 것이고, 매매스킬이였던 것입니다.
우리가 주식투자를 하면서 종목을 선정하고, 기술적 분석을 하고, 매매스킬을 키우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매매스킬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위험관리만 잘하더라도 어떤 시장에서건 1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을 50만원으로 줄이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실제 대성에너지의 첫 진입은 13,350원에 들어갔습니다. 상당히 높은 급액이고, 하지만 저 금액에서 바로 수익이 나더라도 만족할만한 금액으로 1차 진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주가의 흐름이 내려왔고, 여기서부터 주가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손실금액이 커져서 100주를 덜어냈고, 이후에 더 큰 하락이 있는 상태에서 200주를 매수하며 추가매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다시 하락세가 발생하여 제가 손절구간으로 잡았던 최소구간인 10,000원구간까지 내려왔고, 일부물량을 손절해서 비중낮추는 작업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10,000원 구간을 깨지않으면서 버티다가 다시 상승흐름으로 전환되어서 이번에는 추격매수를 진행하였습니다.
물런 저렇게 매수매도를 하면서 손실금액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제 평단은 최초 매수했었던 13,350이 아닌, 12,365원으로 최초매수가보다 약 8%를 낮춘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봉 20이평 주가구간 지지와 함께 큰 수익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식투자 수익만 있는 것이 아니다 - 주가 관리가 핵심이다.
어떤 매매를 하건간에 제가 위에 보여드리는 것처럼 모든 종목이 수익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주가를 관리해나가면서 리스크를 줄이고 만들어나가면서 수익을 내는 것이 주식투자입니다. 사람의 심리상 글을 쓰고자 할 때 잘한것만 보여주고 싶은 심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그간 그래왔을지 모르지만 수많은 손실과 수익이 반복되면서 수익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물이 바로 주식투자입니다.
저도 잘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사실 마이너스가 저정도만 나면 멘탈이 흔들릴법도 한데, 대성에너지 사례를 참고하면서 주가관리를 해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한동안 주식시장이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과거에 누구나 돈을 벌던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진짜 실력자들만 돈을 벌게되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다잡고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투하십시오
※ 저는 주식투자를 공부중인 개인/개미투자자입니다. 제 주관에 의한 개인적인 투자방식을 정립 중이며, 투자 손실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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