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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의 마법'이란 무엇? - 72법칙을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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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복리입니다. 복리는 말그대로 이자에 이자가 붙어서 지속적으로 불어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복리의 마법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아인슈타인 - 복리는 세상 8번째의 불가사의

복리는 투자를 시작하는 초기에는 느리지만 이자가 붙어 원금의 규모가 커지고 그에 따른 이자가 붙는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목차 - contents

     

    '복리의 마법'이란 무엇? - 72법칙을 이해하자

    복리의 마법에 대한 이해

    복리의 마법이란 무엇일까? 이해하기 쉽도록 주식투자로 생각해보자, 주식시장이 주말이나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에 230일 가량 증시가 열린다고 가정했을 때 내가 매일 같이 특정 수익률을 내고 계속해서 원금과 이자를 투자한다면 수익률별로 내 자산은 몇배가 증가하게 될까?

    100만원 x 1.01% ^ 230일 = 986만원(약 9.9배)
    원금 이자율
    (수익률)
    투자기간
    (복리기간)
    자산
    100만원 1% 230일 986만원(9.9배)
    2% 9,507만원(95배)
    3% 89,652만원(8.9억원)
    4% 827,310만원(82.7억원)
    5% 7,473,754만원(747억원)

    230일간 지속적으로 1%의 수익만 발생을 시키더라도 원금을 10배로 불릴수 있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엄청나지 않은가? 이것이 바로 복리의 마법이고 불어나는 이자로 인해서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만약 위와 같이 100만원이 아니라 1000만원으로 1%의 수익을 230일간 발생시킨다면 대략 1억원이 1년에 만들어지는 셈이다. 1%에 230 제곱승이 만들어낸 일이다.

    복리의 마법을 이해하고 투자하자

    그렇기 때문에 자산의 규모를 늘리는 것을 빠르게 진행하려면 시드머니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할 때 소액으로 몇십만원 혹은 백만원에서 수백만원으로 진행을 합니다.

    하지만 수천만원을 가지고 자산증식을 하는 사람을 따라가려면 수십수백만원으로는 시간차이가 상당하게 벌어집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A는 1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B는 2천만원으로 주식투자를 한다고 가정하고 매년 1%의 복리 이율이 발생을 한다면, A가 1000만원이 되는 동안, B는 2억원이 되어있는 것입니다. 1,900만원의 갭차이가 1억9천만원으로 벌어진 것이지요.

     

    수많은 투자자는 이런 수익률을 올리지 못할까?

    그러나 이는 그냥 산술적인 수치에 불가하고, 어떤 투자를 하던지 간에 여러가지 변수들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는 투자를 하면서 이런부분을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에 2배의 수익률 조차 거두지 못하는 것이다.

    대부분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단기간에 얻게 될 고수익률에 대한 환상에 빠져있어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이런 불안정한 상태로 원금조차 제대로 유지하지 못한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과도한 수익률을 노리지 않고 안정적인 투자를 한다면 복리로 몇배의 수익률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 주식투자

    물론 주식시장에서 내가 매수하는 종목이 매일같이 1%씩 오른다고 단정지을수 없다. 경제상황도 변수가 될 것이고 여러가지 이유에서 하락세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1년 52주간 매주 5%씩 복리 발생시 원금의 12.6배

    그렇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하다. 분산투자도 필요하다. A라는 고위험군이 10%, B라는 저위험군이 3%의 수익률을 보여준다고 했을 때 저위험군이 -3%가 되더라도 고위험군이 10%가 나와서 7%의 수익을 낼 수 있다면,

    혹은 고위험군에 적은 금액이 들어가서 5%의 수익만 낼수 있다면 1년 52주로 가정했을때 12.6배의 수익률을 얻어갈 수 있게 된다.

    복리로 무럭무럭 자산이 자라나게 해야한다

     

    은행이자로는 물가상승률도 따라잡지 못해

    이런 변수가 없는 것은 아마 매년 특별한 변동사항이 생기지 않는다면, 고정적으로 이자를 주는 적금이 이에 해당될 것인데, 요즘 금융권의 이자율은 1~2%수준이다.

    그렇다면 금융권 이자로 매년 1%의 이자가 발생한다고 했을 때, 원금이 2배가 되는데는 몇년이 소요가 될까?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복리의 마법 계산법 중에 72법칙이란 것이 있다.

    72의 법칙은 이자율에 따라서 원금이 2배가 되는 시간을 알 수 있는 계산 방법이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자면 내가 매년 1%의 연간 이자를 복리로 굴린다면 2배가 되는 시점은 100년이 아닌 72년이다.

    72/1(복리 수익률) = 72년(2배 소요시간)

    만약 이를 단리라고 생각한다면 100년이 걸리는데, 복리로 계산해서 지속적으로 이자와 함께 재투자가 일어난다면 72년이 걸린다는 것이고, 28년을 단축시킬 수 있다라는 것이다.

    어쨌거나 지금의 물가상승률이 3~4%가 된다고 가정했을때 은행에 돈을 넣어서 적금이자를 복리로 굴리는 것은 나의 자산의 가치 떨어뜨리는 행위이며, 물가상승률을 일부 헤지(Hedge)하는 것 밖에는 되지 않는 것이다.

    응답하라에서 나왔던 과거와 같이 은행이자가 18%수준까지 된 상황이였다면, 원금을 2배로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4년밖에 소요가 되지 않는다. 괴리감이 너무 크다.

    리스크관리 + 손실관리 = 수익

     

    돈이 돈을 번다 - 복리 투자가 답이다.

    사실 항상 그렇듯이 모든 투자가 대박이 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수익을 낼 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복리스러운 투자를 만들어내는 것이 답일 것입니다.

    제가 만들어 가고 있는 투자 방법은 일주일에 5%이상의 복리투자 방식입니다. 하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한주에 수익이 목표이상 나면 해당 이익을 보유하고 차주에 손실이 나면 이익 유보금으로 매꾸어 수익으로 전환하고,

    첫날부터 손실이 나면, 원금회수에 집중하고, 작은 이익금이라도 계속 유보금을 쌓아서 다음 투자에 안정감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일주일에 5%이상의 수익만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있습니다.

    향후에 결과물을 봤을때, 안정적인 복리가 과감한 단기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다른 분들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주식투자 10년만에 느끼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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