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블록체인 기억나시나요?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비트코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혹시 블록체인은 알고 계시나요? 18년초만해도 한때 광풍이 불었던 비트코인 요즘은 잠잠해졌죠? ... 가상회폐거래소들 투기의 온상이 되어서 문을 닫게 생긴곳도 많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비트코인으로 유명해지긴했지만... 정말 혁신기술로 평가받는 것은 블록체인이였는데요.. 해당 기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알고 계시나요?

 

아마도 비트코인 비트코인 하지만 정확하게 그 기술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최근 비트코인 열풍.. 가히 폭풍이라 불릴 정도의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더욱 이슈가 되었는데요.. 최초에 등장한건 2007년쯤인데요.. 그때만 하더라도 10만원 남짓하던 비트코인의 가격이 2500만원을 넘었으니.. 그리고 이로 인해 때돈을 벌었다는 사람이 많아지고.. 전세계가 열광하고.. 주변 지인들의 입에서 이게뭐냐?? 도대체 어떻게 동작되길래?? 등등 궁금증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우연한 기회에 블록체인에 대한 강의를 듣게되서 이해를 돕고자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IT적이고 기술적인 이야기를 쓰게되면 좀 복잡하니 최대한 쉽게 작성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암호화폐일 뿐이고요.. 진짜 핵심기술은 블록체인이며.. 수많은 학계에서도 향후 비즈니스 혁신 기술이 될 것이라고 평하고 있습니다. (유엔 미래보고서 2050은 10대 유망기술중에 하나로 블록체인을 선정했고요)

 

블록체인 신뢰성을 보장한 정보교류 기술

블록체인 = P2P + 증명알고리즘

중간관리자(중계소)가 필요없는 개인 대 개인간의 신뢰성을 보장한 정보 교류 기술

 

젊은 사람들이라면 친숙한 토렌트를 예시로 살펴볼까 합니다. 우리는 토렌트 프로그램을 통해 토렌트에 접속한 다른 수 많은 사람들에게 파일에 대한 정보를 받아와 제 개인 PC로 파일이 다운로드 됩니다. 영화등을 다운받을때 보시면 Peer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보실수 있을 텐데요 A라는 영화 파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Peer)와 연결이 되서 해당 정보들을 제 PC로 가져오는 것이죠.

 

블록체인도 이와 유사합니다. 모든 거래내역(10분 단위 기록된 정보-이하 블록)에 대한 정보가 접속된 모든 사람에게 뿌려져 기록관리되고 지속적으로 연결(HISTORY)관리가 되는 것이죠. 위에서 얘기한 블록체인은 증명알고리즘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수결의 원칙에 따른 진위를 지속적으로 판단하는 것이죠. 이런 기술로 인해서 블록체인 기술은 해킹 자체가 불가하다고 볼수 있예를 들어 10만명이 접속해서 블록체인을 공유하고 있다면, 5만명이상의 모든 사람의 정보를 찾아 들어가 변경을 해야 하니까요.

 

블록체인을 활용한 암호화폐

 

 

블록체인 2.0 = P2P + 증명알고리즘 +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사용자간 자동계약 기능을 통해 승인구조 마련

 

위에 설명한 내용은 일반적인 블록체인 1.0에 대한 설명인데요. 비트코인과 함께 등장한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2.0 기술이 적용된 암호화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상품거래를 보겠습니다. 제가 친구한테 블루투스 키보드를 하나 산다고 할 때, 친구한테 계좌로 5만원을 줬습니다. 다만 조건이 붙습니다. 나한테 블루투스 키보드가 잘 도착해서 OK를 하기 전까지 5만원을 출금해서 사용할 수가 없게되는 것이죠. 이처럼 단순 거래라도 상호간의 계약조건에 의해서 거래가 성립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술이 블록체인 2.0입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

 

위에 관련된 내용을 좀 종합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신뢰성, 투명성을 보장합니다. 좀더 와닿는 얘기로 설명하자면 우리가 대통령선거나 기타 다른 투표를 종이가 아닌 블록체인기술이 적용된 APP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종이로 넣고 해당 투표함이 어찌저찌 다른 함으로 바뀔수도 있고 불안하지만, 블록체인이 적용된 투표는 조작이 불가합니다. 투표자 모든 핸드폰을 해킹해서 정보를 바꾸어야하니까요.. 그만큼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얻게되고 실시간 개표도 가능해지겠죠 ㅎ

 

암호화폐는 이런 블록체인 기술이 화폐에 적용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세계의 사람들이 붙어서 비트코인 혹은 이더리움에 가치를 결정하고 해당 거래정보가 모두에게 퍼져있어 누구의 조작도 어렵고 안정성이 보장되는 거래인 것이죠. 우리나라의 최근 현상처럼 투기로 번지는 것은 좀 바람직하지 않지만... 원천이 되는 기술만은 그 효용성은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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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이란 기술을 통해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이 기술을 적용해 식품이력을 추척하는데 2.6초밖에 소요되지 않는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어 냈고, 수많은 금융권은 정보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고 그룹내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블록체인이 바꾸게될 세상이.. 이제는 은행도 없어지고 증권거래소도 없어지고 중간에 사람들을 연결하며 수수료를 올렸던 모든 업체들에 타격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앞서 기고했던 플랫폼/네트워크 기반 기업의 성과와는 조금 상충되는 이야기긴 하지만 양쪽 측면을 모두 고려해서 전략방향을 수립해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을듯 하네요

비트코인 거래가격 현황

 

블록체인은 비트코인때문에 유명해지긴했지만.. 이런 투기성 상품으로인해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아니니다. 그것이 가진 기반기술이 너무 보안에 좋고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적 측면에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는 것이지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비트코인은 거의 투기에 가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