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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경제경영정보

씨젠 주가 급등 원인 분석 -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성공


씨젠은 주식투자를 '20년도 초반부터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주식종목이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했으며, 연초 주가가 31,100원에서 '20.8월 322,200원까지 불과 8개월여만에 주가가 10배이상 상승을 했고, 코로나19 관련주의 대장주로 손꼽힌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유있는 주가상승(급등)을 기록한 씨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주가 11배상승의 비밀이 담겨져있는 동아비즈니스리뷰 No.311. <코로나19 진단 키트 글로벌 선두주자 '씨젠'>을 읽고 이를 요약 정리해려고 한다.

목  차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발빠른 대응, 주가 11배 급등, 코스닥 시가총액 2위 등극

    '20년 씨젠 주가 월봉 차트 흐름 (11배가 상승한 주가)
    '20년 씨젠 주가 월봉 차트 흐름 (11배가 상승한 주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씨젠의 성공은 경영진의 감각적인 추진력과 조직원 전체의 시장대응력으로 코로나19 선두자리에 올라섰다는 것에 있다.

    우리가 흔히 의약품/바이오제품이 개발되서 나온다는 것을 생각할 때 보통 짧게는 5년에서 10년을 바라본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오는 로또와도 같은 산업이다. 그런데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기간은 단 2주에 불과하다.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했을까?

     

    1/16일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착수에 ALL-IN (승부수)

    씨젠의 천종윤 대표는 국내 첫확진자가 나오기 나흘전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할 것을 지시하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이곳에 집중한다. 과거 메르스 때도 진단키트 제품을 준비했다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정되면서 충분한 수익을 거두지 못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서는 시장을 선점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씨젠은 폐렴, 결핵과 같은 호흡기 염증 진단키트라인 제품을 이미 가지고 있었고, 이런 우위에 기반해 유사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은 위험을 감수할만한 요인이 되었던 것이다. 

     

    1/29일 코로나19 진단 제품 1차 허가접수 성공

    씨젠은 회사의 모든 역량을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집중했다. 보통 신제품 출시가 6개월의회의가 거쳐지고 제품개발이 1년이상이 소요되는 과정을 거치는 점을 감안하면, 2주안에 제품을 만들어서 출시해야하는 상황이였다.

    씨젠은 다른 어떤 제품들의 개발도 하지 않고 중단하고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역량을 쏟아부었고,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기한에 관련서류와 완제품을 만들어 제출을 했다. 당시 국내 체외 지난기 업체들에게 모두 통보가 갔으나, 제품에 대한 접수를 완료한 것은 씨젠과 코젠바이오텍(비상장) 2곳뿐이였다.

    분자진단 기술력을 보유한 씨젠 (시가총액 3위)
    분자진단 기술력을 보유한 씨젠 (시가총액 3위)

     

    2/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 승인

    이후 씨젠은 임상시험을 거쳐서 2/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 승인을 받았고, 2/18일 진단키트 국내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그리고 유럽체외진단키트인증까지 획득을 하면서 30개국에 수출까지 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었다. 한달에 생산할수 있는 수량이 수천키트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씨젠은 생산물량을 맞출수가 없는 상황이였다. 결국 씨젠은 모든 사원들이 제품포장에 투입되었고 신규공장이 지어지기까지 지속적인 열정과 투자를 강화하였다.

    결국 씨젠은 시장을 선점한 씨젠은 시가총액 223위에서 최고가(322,200원) 기준으로 시가총액 2위까지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였다.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 2위 셀트리온제약, 3위 씨젠)

    씨젠의 리얼타임PCR 기술력
    씨젠의 리얼타임PCR 기술력

     

    씨젠의 경쟁력

    씨젠은 이후에 후발주자들이 등장을 했음에도 굳건한 시장점유를 하고있는 이유는 과거부터 다져온 기술경쟁력에 있다. 씨젠은 분자진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중진단, 진단자동화 등으로 원가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진단키트는 보통 1종의 목표유전자를 1개의 키트가 검사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씨젠의 진단키트는 동시에 최대 10종의 목표유전자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다중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는 객관적으로 정확성까지 인정받아 그 우수성이 입증된 상태였다.

    또 하나는 이렇게 다중진단키트를 빠르게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분자진단 기술의 자동화가 필요했고, 씨젠은 이부분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분자진단 기술의 정확성과 신속함을 높였다. 그로인해 검사비용을 낮추고 자동화된 검사과정으로 사용이 간편해짐으로써 입지를 더욱 권고히 한 것이다.

    씨젠의 20.3분기 누적 실적
    씨젠의 20.3분기 누적 실적

     

    씨젠 '20.3Q누계 매출액 6,835억원 / 영업이익 4,187억원 (전년대비 775% / 2,420% )

    이런 사업성과는 재무제표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공시된 씨젠의 3분기 누적매출액을 보면 입이 쩍벌어진다. 전년 3분기 누계 매출액은 882억원인데, 금년도 3분기 누계매출액은 6,835억원으로 약 8배가 상승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의 성과는 더욱 놀랍니다. 전년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73억원이였는데, 금년도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4,187억원으로 무려 24배가 증가를 했다. 씨젠의 주가는 바로 이런부분이 반영된 결과물인 것이다.

     

    씨젠은 코로나19로 벌은 자금을 투자에도 대거 사용을 하면서 연구개발을 끊임없이 하지만 주주들에게도 환원하고자 최근 배당금을 무려 15배를 올렸다. (기존 배당금 주당 100원 >> 변경 배당금 주당 1,500원)

    주주들에게 환원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 현재 주가 약 22만원을 기준으로 볼 때 1,500원은 0.7%의 수준이다. 이자정도의 수준으로 본다면 그렇게 큰 돈은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벌어들인 자금을 주주에게 배당으로 풀어놓는다는 결정은 쉽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혜주로 이름을 올렸고, 대장주로 불리며 소위 작전주와 같은 오명이 씌워졌던 씨젠이지만, 기업의 성공이후의 행보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매출 1조 넘은 씨젠, 올해 배당 390억 쏜다…전년대비 15배 `껑충`

    진단키트 대장주 씨젠(096530)이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계획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매출액이 1조원을 초과 달성한 데에 따른 성과로 배당금 총액은 약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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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비즈니스리뷰 No.311. <코로나19 진단 키트 글로벌 선두주자 '씨젠'>을 읽고

     

    ※ 저는 주식투자를 공부중인 개인/개미투자자입니다. 제 주관에 의한 개인적인 투자방식을 정립 중이며, 투자 손실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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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쏘와 함께 주식공부 합시다.
    찌쏘와 함께 주식공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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