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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투자도움받기

존리의 주식투자 철학 -그래프(차트)를 보고 투자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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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트를 보면서, 조건검색식을 만들고, 이런 통계적인 기법을 활용하면서 기업도 기회가 되면보고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존리(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말에 의하면 투기를 하고 있는 사람이지요.

저는 얼마전에 김작가TV에 부자의 투자라는 테마에 출연한 존리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느낀점과 배울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결론부터 말하지만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지 않는 어떠한 방식들이 큰 의미에서 보면 주식투자가 아니라 카지노에서 혹은 로또에서 많이 나온 번호 고르듯이 하는 투기에 가까울 것입니다. 

목  차

     

    존리의 주식투자 철학을 배워보자

    나름대로 빠르게 자산을 증식하고 싶은 욕구/욕망에 빗대어서 나타난 현상이 아닐까라고 보여지고, 정상적으로 주식투자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없었고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그곳에 쏠려있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존리가 말하는 주식투자는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것일까요? 그의 철학이 담겨있는 아래의 영상을 시청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존리 인터뷰 영상 (유튜버 김작가tv) >

    존리의 인터뷰 내용 중 제가 보고 배울점이라고 느낀 것은 크게 아래의 3가지로 축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가치투자를 해야하는 명확한 이유를 느끼게해주는 것 같습니다.

    존리의 주식투자 철학 정리

    1. 10년 20년뒤에도 좋은 기업이라는데 확신이 있다면 지금의 주식가격은 너무 싸다
    2. 은행에 예금을 할 것이 아니라 은행 주식을 사야 맞지 않나?
    3.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처럼 보이려는 라이프스타일을 버려라!

    철학① - 가치투자를 하라

    제가 존리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보면 그가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철학은 명확합니다. 기업분석을 해서 이 기업이 미래에 잘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 기업을 꾸준하게 매수하라라는 것 입니다. 

    어찌보면 워렌버핏과도 동일한 철학을 가지고 있고, 나름대로의 인사이트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카카오를 매수해서 30만원에 샀는데 40만원이 되서 30%이상의 수익률을 남겼습니다. 

    지금 사면 이미 30%나 올랐는데, 이 기업을 매수해도 될 것인지라는 질문에 "왜 안되겠냐?"라는 반문이 들어오는 근본적인 이유는 지금 30만원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기업이 40만원이 되었건, 20만원이 되었건 잘 될 것 같은 기업이라는 것에 의심이 없지 않느냐?라는 반문입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주가는 그냥 시장에서 형성된 약간의 허황된 모습이 가미된 등락이며, 일시적인 현상에 일히일비할 필요가 없다라는 것이지요. 

    내가 10년뒤에 100만원이될 것이라고 확신하는데 지금의 20만원, 30만원, 40만원의 논쟁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지금 40만원에 추가로 매수를 하더라도 10년뒤에 100만원이되는 기업인데 무엇을 걱정하냐는 것이지요.

    존리 프로필 (네이버 인물정보)
    존리 프로필 (네이버 인물정보)

     

    철학② - 경제원리를 이해하라

    또 하나 재미있는 경제 기본 원리가 나옵니다. 우리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모두들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이유는 주식투자를 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없다라는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지요.

    존리는 반문합니다. 왜 주식투자를 해서 성공한 사람이 없을까요? 그들은 기업을 바라보고 시장을 바라보고 장기적으로 접근한 사람들이 아니고 일시적인 등락에 투기로 일관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투자라는 개념 재테크라는 개념을 이야기하면서 예금을 넣는 것이 돈을 모으는 길이다라고 이야기하지만 그 어떤 근기도 없는 이야기이고 왜 그렇게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면서 그냥 들었던 것이 어느순간 당연시 되어버린 것입니다. 

    은행금리가 2%입니다. 예금을 넣으면 은행은 그 돈을 가지고 2%이상의 가치를 뽑아낼수 있기때문에 이런 예금의 금리를 넣어놓은 것입니다. (내 돈을 가지고 더 큰 수익을 내는 은행, 은행에 돈을 맡길 것이냐 은행의 주식을 매수할 것이냐?)

    그렇다면 내 돈을 은행이 굴려서 뿔리고 나한테 2%밖에 주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면 사실 은행주식을 사서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이득입니다. 적어도 내 돈을 때어먹지 않을 것이고, 이익률은 2%이상 오를 것이기 때문이지요.

     

    철학③ - 허세를 버려라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를 진정으로 바라며 그들의 자본금을 모으는 사람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존리는 언급을 합니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티코를 타고 다녀도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데 내가 다른 사람보다 부가 있다라는 허세라는 것 때문에 외제차를 끌게 되고 이 돈은 고스란히 투자를 하기 힘든 쓰레기로 바뀌어버린다는 것이죠.

    일종에 사치를 경계하지 못하면서 어찌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느냐라고 반문을 던집니다. 쓰고 싶은거 다 쓰면서 어찌 큰 돈을 모아서 굴릴수 있겠냐라는 것입니다. 이 역시나 틀린말이 아닙니다.

    같은 10%의 수익이라도 10%를 사용하는 사람과 이를 모아 복리로 굴리는 사람의 수익차이는 20%이상의 격차가 벌어지게 됩니다. 남들에게 부자처럼 보이고싶은 욕망/욕구때문에 돈을 허황되게 다 사용하면서 어찌부자가 되기 위한 초기 자본금 적립을 할 수 있겠냐라는 것이지요.

    이런 것과 함께 사교육비를 이야기합니다. 남들과 똑같은 사고방식, 똑같은 영어단어 똑같은 수업을 받으면서 어떻게 경제의 원리를 깨닫겠으며, 그렇게 큰 아이가 어떻게 스티브잡스(애플)와 같은 창의적인 도전을 할 수 있겠느냐라는 것입니다.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리(메리츠자산운용 홈페이지 발췌)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리(메리츠자산운용 홈페이지 발췌)

     

    우리나라는 저평가된 기업이 많다.

    수많은 창립자가 나오고 주식투자 시장이 회사를 주식을 통해서 소유할 수 있는 가치가 높아지는 국가가 될 확률이 높은 시장이라는 것이 끝맺음의 이야기 입니다. 

    이유는 우리나라는 개인이 부동산을 보유함에 있어 버블이 많이 생겼는데 주식은 외국인/기관에 벌벌떨고 개인이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버블이 없는 시장이라는 것이지요. 미국은 퇴직연금의 50%를 주식으로 전환해서 가지고 있는 연금제도가 성행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제도적인 이슈로 2%에 국한된 것이 그 사례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나라처럼 오너기업이 많고 하는 등의 국가적인 특성도 기인을 하겠지만 모든 재테크의 수단이 부동산으로 편입된 것에 대한 비판이였겠지요.

    존리가 이야기한 주식투자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 그리고 그의 철학이 담긴 이야기는 사실 참 뼈가 있는 이야기가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비판적인 네티즌도 있고, 그게 맞냐 아니냐를 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조차도 좀 너무 웃기긴 합니다. 성공한 사람의 그 어떤 이야기든 들을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배울 가치가 있습니다. 

    워렌 버핏의 이야기는 도서를 구매할정도로 들으면서 왜 존리의 이야기는 듣지 않으려는지 잘 이해가 가지도 않습니다. 

    물론 나름대로의 자신만의 투자방법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투자를 함에 있어 성공한 사람들의 다른 이야기들도 귀를 열고 많이 들어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은 성공하지 못했으니까요)

    출처: https://jjisso.tistory.com/notice/692 [[찌쏘]'s 주식차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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