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 제 스스로 일종의 과도기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를 메인으로 컨셉을 잡고 제가 정말 즐겨서 연구하고 있는 분야에서 노력을 하면서 1년이상을 블로그에 투자를 했고, 기록관리에 힘을 썼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로써 항상 무언가 부족함을 계속 느꼈고, 그 부분이 바로 멀티미디어(동영상 유튜브)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매일 같이 제 자신도 유튜버들이 만든 동영상의 굴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몇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왜 나는 글을 쓰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아마 머리속에 계속해서 잡았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선뜻 유튜버의 길로 들어서지 못했던 이유는 동영상이라는 매체가 편집기술이나 방법 등을 익혀야 하고, 녹화를 해야한다는 부담감과 잘 짜여진 스크립트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미루고 미뤄왔었던 것이 어느순간 부족함을 느끼는 원흉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튜버 되기 어렵지 않아요.
사실 유튜버(Youtuber)가 된다는 것이 그렇게 복잡한 방법이 있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 동영상을 제작해서 유튜브라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 올리기만 하면되는 것이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제 스스로도 약간의 미련이 남아있었는지 작년에 살짝쿵 채널을 개설을 해서 찌쏘의 주식공부방이라는 유튜브로 몇개의 동영상을 스마트폰(아이폰)으로 만들어서 올렸었습니다. 어느덧 18개의 동영상을 업로드 했네요.
사실 제가 포스팅을 한 것을 글보다 영상으로 올리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복잡한 편집기술 없이 그냥 몇개의 이미지와 MTS에 들어가서 차트를 보면서 제 따뜻한(?) 음성과 함께 녹음을 진행한 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말입니다. 그냥 스터디 차원에서 파일럿 형태로 만들어 놓은 유튜브에 구독자가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무려 44명이나, 물론 구독을 했다 취소한 분들도 있는데, 무언가 제 영상을 통해서 얻을 것이 있다라고 생각한 분들이 들어오신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어쨌거나 굳이 어도비 프리미어나 애프터이펙트나 복잡하고 전문적인 동영상 편집툴이 없이도, 프리웨어로 녹화가 가능한 툴들이 엄청많이 출시되어 있으며,
심지어 PC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느때고 녹화를 해서 영상을 만들수가 있고 쉽게 올릴 수가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져 있습니다.
좋은 정보만 있다면 블로그나 유튜브나 통할 듯
이때 제가 생각을 한 것은 유튜브도 다양한 자극적인 영상과 화려한 화면편집기술이 아니더라도 가능성이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요즘에는 시간이 많이 나지는 않아서 영상을 안올리고 있는데, 저는 그냥 짬짬히 시간이 날때만 활용해서 PC로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몰라서 오로지 모바일로만 영상을 만들어서 올렸는데.. 구독자가 생기다니..
이를 통해 유튜버로써의 가능성을 조금 확인해볼 수 있는 상황이고, 엄청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공부하면서 노력하는 모습, 차트를 분석하는 방법 등을 함께 하고 있는 분들에게 무언가 좀 더 해보고 싶다라는 욕구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즐겨보고 있는 유튜버들 물론 엄청난 대단한 분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 1억명 혹은 수천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분들중에서 복잡한 편집기술 없이 구독자를 모은 분들을 보면 느낄 수가 있습니다. 블로그도 그렇고 유튜브도 그렇고 좋은 정보가 사람을 끌어모으는 것이지요.
확실히 엄청나게 많은 텍스트(글) 보다 확실히 영상을 통한 메시지 전달이 효과적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많은 글이 담긴 보고서를 PPT(PowerPoint Templete)을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유튜브를 통해 글로 전하기 어려운 주식차트 연구방법 제작
그렇게 어느정도 파일럿으로 몇개의 동영상을 올려본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도가 높은 동영상을 만들기 보다는 심플하면서 주요한 노하우(?)를 영상으로 전하면 좋겠다라는 것이 어느정도 방향이 잡혔고, 방법도 대략 정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수많은 유튜버들이 주식을 통해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저는 직장인이고 저와 같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나씩 영상을 만들다보면 글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전문 유튜버들 처럼 영상을 멋지게 만드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겠지요.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포스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차트에 대한 설명이였습니다. 이미지 하나로 설명하기에는 차트 하나에 너무 많은 의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려웠던 것이 사실인데요. (블로그는 글을 드래그하게되면 이미지는 위로 올라가버리고 텍스트가 있어서 다시 위로 올려보고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점점 우리생활에 파고들고 있는 SNS와 스마트폰 등 여러 IT기기들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라기 보다는 이를 활용해 창조하면서 소일거리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누구라도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런 부분을 보완해서 유튜브 채널을 블로그와 함께 잘 연동될 수 있도록 하여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저와 같이 왕초보 주식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말이죠. 유튜버로써 거듭나는 찌쏘도 많은 응원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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