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를 꾸준히 와주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하루를 거르지 않고 매일 같이 차트를 분석하고 종목을 연구하면서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은 투자를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집중해서 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고 이런 매매기법 조금 봤다가 다른 방법 조금 봤다가 수박 겉핥기 식의 연구가 진행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이고, 전문가도 아닙니다. 전문가라면 정말 엄청난 부를 축적을 했어야하고, 그것에 기인한 증명을 통해서 노하우를 전파하거나 강의식의 글을 많이 썼겠지요. 하지만 저는 개미투자자의 한명이고, 과거 수없이 실패를 했었고 무지했었기에 공부를 해야겠다라고 마음먹었고, 그런 매매방법들을 정립하기 위해 블로그에 기록을 하면서 연구를 했던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합니다. 아마 수십수백만명이 되지 않을까라는게 제 생각이고, 기관 외국인까지 합치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거래를 하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중에 95%는 투기를 하고 5%정도만이 정말 제대로된 투자를 하고 있지 않을까라는게 불현듯 머리속에 스쳐지나갔었습니다.
제대로 된 투자방법을 알려주는 곳 찾기 어려워..
주식투자 잘하는 방법
그리고 여러곳에 나와있는 블로그 글들, 유튜브에 나와있는 수없이 많은 강의들을 보면서 한없이 초라해진 제 모습을 볼때도 많습니다. 그들은 하루에 수백만원을 너무도 쉽게 벌었고, 그것이 일시적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영상을 찍는 순간에 자신이 있었으니까 영상으로 기록해서 자신의 투자매매를 보여주려고 시작했겠지요.
그런데 그들이 올린 수없이 많은 동영상 수백개와 주식관련 도서 수십권을 읽고 보더라도 제대로 그런 종목을 찾아서 투자하기 조차 어려웠습니다. 사실 그것이 제 나름대로의 투자법을 만들자라고 생각한 계기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1년의 시간이 지났고 수익률공개 카테고리에 주식투자 단타로 수익을 냈었던 것들을 기록할 수 있는 날이 온 것을 보면 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체화가 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튜버나 블로거들이 올리고 있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컨텐츠들도 아마 그들이 체화가 되었고 정확히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는 것들이 제대로 나와있지 않을수밖에 없는 환경인지라 그랬겠다라는 일종의 이해를 하게되는 순간이 왔습니다.
사실 제가 조건검색식을 만들어서 종목을 발굴하고, 이런저런 종목 정보를 취하면서 연구를 했다라고 표현을 하지만 이렇게 하루에도 10개의 종목을 선별했다라고 가정했을때 그 이후에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챠트를 바라보는 촉이 작동했다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수익 나는 경험이 중요하고, 감각적인 매매방법을 익혀야
10개의 모든 종목이 물론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해서 반드시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분산투자하라고, 분할매수하라고.. 모두 틀린 말이 아닙니다. 자신의 촉에 기반한 자신의 정보에 기반한 나름의 투자 방식을 정립해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우리는 워렌버핏이나 슈퍼개미같은 사람이 될 수가 없습니다. 설령 된 사람이 있다고 치더라도 그런 사람은 0.1%에 속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어떤 종목을 보더라도 자신만의 기준에 의해서 종목을 선별하는 나름의 노하우를 갖게 된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일단 어떤 방법을 취하던 수익을 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저는 11월 12월 조금씩 수익을 얻어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전까지 관심종목으로 포스팅을 했었고, 이후에 수익률이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계속해서 기록하였고, 실제로 실전에 옮기면서 더욱 긴장한 상태에서의 투자가 들어가고 안정을 찾는 수익법을 마련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1년동안 거의 모의투자를 했듯이 남의 추천종목, 남의 분석방식을 믿기보다 따라해보고 기록해보고 계속 트레이닝을 하면서 자신만의 투자방식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게 주식투자이며, 주식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려해야될 변수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아무것도 안한 상태에서 투자를 하려고 한다면, 그냥 은행에 적금을 드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을 것입니다. 가만히 주는 떡밥만 얻어먹다가 폐가망신하고 깡통계좌를 차는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 봤기 때문에 아예 주식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정답일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숲을 볼 줄도 알아야하며, 나무의 가지 하나하나를 면밀하게 볼 줄도 알아야하고 매매방법은 수천가지가 넘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중에서 몇가지만이라도 확률 높은 매매방법으로 승화를 시키십시오. 주식은 확률입니다. 주식은 수많은 사람들이 공존해있는 심리학의 산실과도 같은 곳입니다.
뇌동매매, 충동매매 등 유혹에 빠지지 않는 경험 필요
투자를 해보면서 느낀 것인데 심리적으로 미약한 사람은 주식시장에서 버티지를 못하고, 수많은 유혹에 빠집니다. 수백수천가지의 주식종목과 차트유형을 보면서 모의투자를 1년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직도 공부중이며, 아직도 매매방법을 정립중인 사람으로써 제 경험담으로 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 글은 제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서 정보를 담아놓은 노트입니다. 소통은 환영합니다. 하지만 주관적인 제 노트를 100% 신뢰하고 무작정 받아들이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객관적인 정보는 취하시되, 제가 촉으로 가지고 있게되는 감각까지 매매방법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점은 양해바랍니다.
2020년 새해에는 성공적인 주식투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정보를 연구하면서, 모자란 매매방법을 채워나가는 한 해로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년이 저에게 모의투자의 한 해였다라고 한다면, 20년에는 정립을 하고 제 버킷리스트인 40대에 10억원 현찰을 목표로 10년 동안 정보보다도 투자중심적인 포스팅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해보겠습니다.^^
새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주식투자 매매방법 연구에 대한 제 다짐과 나름대로의 생각을 짧게나마 정리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성투하세요~ ^^
찌쏘와 함께 주식 공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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