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한지 11개월이 되었습니다. 매월 되도록이면 지난달을 반성하고 다음달은 어떻게 운영을 하면 좋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점검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통계라는 것을 보고 운영한다라고 해서 실제 그것이 눈에 띄는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개선을 좀 했다고 수많은 블로그들이 활성화가 된다면 지금 모든 블로그가 방문자수나 광고 수익이 대박이 나있어야 정상이니까요.
결론은 다른 어떤것 보다도 꾸준함이 정답인 것에는 변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제 스스로 11개월을 운영했다는 끈기에 스스로 칭찬을 해보면서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는 광고를 운용하긴 하지만 주식투자가 메인이라 광고 수익은 용돈정도로 생각하기때문에 블로그로 돈을 벌기 위해서 부단히 다른 노력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개제만 할 뿐이죠)
티스토리 9월 방문자 통계
블로그 9월 방문자수 47,410
8월대비 11,532명 증가(↑32%)
9월에는 좀 특이한 이슈가 한 번 섞여있어서 앞의 10개월 운영했던 통계와 다르게 조금은 변수가 생겨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오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일일 방문자가 6,000명이 터진적이 있습니다. 9월 17일의 일인데요. 바로 돼지열병과 관련된 포스팅이 다음과 구글에서 폭발적인 유입이 들어오면서 단일 포스팅으로 4,600의 조회수를 만들어냈습니다.
돼지열병과 관련된 포스팅은 6.1일에 제가 작성해둔 포스팅인데요. 이것이 뒤늦게 대박이 터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다음과 메인에 해당 이슈 검색어로 제일 상위에 노출되면서 검색유입으로 터진 케이스입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주제가 주식과 기타투자와 관련된 이야기라 다음의 메인에 뜨는 것을 바라지도 않고 있었는데, 검색유입으로 하루 대박이 나다니 감지덕지할 따름입니다.
특이사항 : 네이버+기타검색 유입 증가
전체적인 방문자 통계를 조금 자세히 보면 제 블로그는 네이버로 유입되는 숫자가 한달에 60명 정도입니다. 4만명 가까운 숫자에서 60명정도면 정말 전체의 1.5%정도 밖에 되지 않는 수준으로 거의 없다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네이버 유입이 증가를 하였고, 저와 같은 현상이 다른 분들에게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네이버 검색엔진에서 어떤 변경작업이 있었던 걸로 추정이 됩니다.
조금 안타까운 사실은 네이버 검색엔진에 최적화하려는 노력을 해서 그것에 대한 보상이구나 라고 생각도 했지만 아니였던게 밝혀졌기 때문에 여전히 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ㅎㅎ
(네이버의 네이버 친 우대정책에서 그냥 무시하려고 합니다. 구글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만약 이런 상태라면 네이버는 점차 구글에게 점유율을 뺏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타검색 유입 같은 경우에는 위의 돼지열병 이슈와 맞물려서 그런것이라 생각하고 다음달에도 늘어있는 상태이면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9월 광고수익 : 22.4만원
전월 대비 7만원 증가(↑43%)
제가 티스토리 포럼에도 언급을 했지만 확실히 방문자 폭등의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였습니다. 일일 방문자수가 6,000명을 찍었던 그날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무려 $15였기 때문이죠. (9월수익은 $148입니다)
애드센스 일일수익 현황 그래프
아주 이상적인 숫자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하루에 2만원정도만 되면 정말 괜찮은 용돈벌이가 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그 숫자를 거의 달성을 했기때문에 '아하~ 내 블로그에서 8,000명정도가 하루에 방문하게되면 한달에 60~70만원은 벌수 있겠구나'라고 목표가 어느정도 셋팅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 알게된 사실은 바로 방문자수가 많을때 애드핏이 정말 효과적이구나 라는 것입니다. 저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이외에 제가 애드핏하고, 데이블을 병행운영하고 있는데요.
애드핏 9월 일일 수익 현황
애드핏의 9월 수익이 27.362원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거의 1천원 꼴인데요. 방문숫자와 비례하기 때무에 CPC의 애드센스나, 데이블보다 유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일치하는 광고를 기준으로 구글 애드센스보다 데이블이 좋다라고 포스팅을 했었는데.. 데이블 역시나 클릭 기반이기 때문에 방문자수가 엄청 많아진다라고 해서 비례해서 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애드핏은 진짜 방문자수에 비례해서 늘어났습니다. 제가 폭등했던 그날 애드핏 하루 수익이 4,400원을 찍었습니다. 대박이지 않나요? 만약에 꾸준하게 6,000명정도의 방문자를 유치할 수 있다면, 애드핏으로 한달에 13만원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데이블은 오히려 방문자가 폭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줄어들었습니다. 데이블 9월 수익은 19,425원인데요. 지난달에 2만1천원 정도 되었는데 오히려 줄었고,
9월 17일에 방문자가 폭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2,000원/일 수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데이블 일일 수익현황
어쨌거나 9월은 제게 조금은 특이한 달이였고, 10월은 이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이상 분명히 방문자수나 수익들은 감소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저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1일1포스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못되다보니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1년 운영이라는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끈을 놓지 않고 정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 결산하는 11월초 찌소 블로그 방문자 통계 및 수익 결산도 기대해주시고요. 모든 블로거님들 대박나시기를 기원합니다. ^^
블로그 방문자 통계 및 애드센스 광고 수익(19.8월) - 월 3.6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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