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치인과 관련된 테마주는 정말 당혹스러울 정도로 많거나, 이렇게까지해서 관련주에 넣어야되나 싶은 주식종목들이 많습니다. 한명한명 다 찾아서 쓰기에도 좀 민망할 정도로 말이죠.
이번에 포스팅을 기획하게된 홍정욱 관련주는 조금은 예사롭지 않아보여서 쓰게되었습니다. 바로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조국사태와도 관련이 없지는 않기 때문인데요.
홍정욱은 아주 핫한 인물중에 하나입니다. 영화배우 남궁원씨의 아들로 유명하다기 보다는 젊은 기업인 경영인으로 알려져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 조국사태의 반사이익을 보는 종목들로 유명세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건은 헤럴드의 회장직을 역임했다라는데에서 그의 역량을 알게해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하버드를 나온 수재임에도 분명한 것이고요.
또 하나는 와이프의 이모부가 정몽준 이사장이고, 한때 한나라당에서 국회의원까지 지낸경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쪽에 더욱 관심이 있었던 홍정욱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현재 사업쪽에만 올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조용하게 있던 홍정욱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조국사태에 대해 입을 열면서 정계의 복귀를 시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서 9월초 홍정욱 관련주들은 너도나도 기다렸다는 듯이 폭등을 맞이하였습니다.
홍정욱 “매일 정쟁…소는 누가 키워” 조국 사태에 정계 복귀?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이 9일 “국내외 경제가 퍼펙트스톰을 향해 치닫는 요즘, 매일 정쟁으로 시작해 정쟁으로 끝나는 현실을 보며 대체 소는 누가 키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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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혈연 관련주
KNN, 디지틀조선, 한국프랜지, 한국내화, 동양물산
KNN은 홍정욱의 누나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KNN은 제가 7월초에 소개해드린적이 있었는데요 분할매수로 대응을 했었다면 수익을 남겼을 회사입니다.
부산/경남 지역 1위 민영방송 사업자로 지상파TV와 라디오/광고 방송등을 메인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이며, 매출은 소폭 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회사입니다.
회사 자체만 두고보면 장례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 홍정욱의 혈연관계중 가장 아까운 회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최저가 800원에서 1,600원 부근까지 2배가 올라있습니다.
디지틀조선은 홍정욱 장모의 동생 김영자의 남편 허광수 회장 회사입니다. 역시나 언론쪽과 관련된 회사로 인터넷 신문 조선일보의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콘텐츠 제휴, 옥외전광판 등을 운영중에 있고 해당 업계에서는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토플이나 교육관련된 서비스 사업도 함께 운영중이기도 하고요.
몇다리 걸치긴 했지만 장모의 동생(와이프의 이모 남편 회사)인 것이지요.
한국프랜지는 홍정욱 아내의 이모부인 정몽준의 사촌형이 한국프랜지 김윤수 회장입니다. 최근 단기간에 가장 급등세를 보여준 주식종목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무래도 홍정욱도 있찌만 정몽준까지 엮여져 있는 대표적인 정치적 주식종목이라고 보여집니다.
한국팬지는 꼭 정치쪽만이 아니더라도 사업적인 부분으로 볼때 올해 매출실적이 최고치 경신을 할 것으로 보여져서 이래저래 향후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단, 사업실적이 엄청 좋아도 정치적인 이슈로 그 혜택이 희석될 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내화 역시 홍정욱 아내의 이모부인 정몽준과 관련주입니다. 충남 당진에 있는 회사인데요. 주요 거래처는 현대제철로 두고 있으며, 공업로와 산업로의 설계 및 시공 제작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매출실적은 괜찮은 편이나 하락추세에 있으며, 상반기 실적 역시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수준이긴 하지만 견실하게 꾸준한 영업이익을 내주고 있는 회사입니다.
동양물산은 허광수회장 매형 회사입니다. 디지틀 조선이 허광수회장 회사였다면, 그의 매형까지 건너간 혈연의 끝을 보여주는 회사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인지 상대적으로 다른 회사에 비해서 주가의 상승률이 높지는 않으며, 오히려 공매도의 타겟이되는등 주가가 아주 폭락을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혈연관계에 있는 5개의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ㅎㅎ 예전에 갑자기 싸이월드 생각이 나네요. 5촌만 건너도 전국민을 알 수 있다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였는데...
혈연으로 건너건너 참 많은 회사들이 연결되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자 이번에는 혈연관계를 떠나서 홍정욱 동문과 관련된 주식종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필에서도 봤듯이 하버드와 스탠퍼드를 나왔는데요. 이때 함께 다니던 분들이 역시나 국내의 높은 위치에 계신분들이 있어서 인터넷을 찾아찾아 이런 종목들을 모아봤습니다.
홍정욱 동문 관련주
링네트, 태영건설, SBS미디어홀딩스, 한일네트워스
링네트의 최대주주(이주석 회장)가 홍정욱과 스탠퍼드 동문이라는 것으로 관련주로 포함되었습니다.
링네트는 컴퓨터 네트워크 통신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며, 해외에 파트너사를 보유한 네트워크 솔루션 선두업체입니다.
매출액은 1,400억원 수준에 영업이익율도 따박따박 나오고 있는 안정적인 회사입니다. 상반기까지 고무적인것은 현재의 영업이익이 전년 1년의 영업이익과 동일한 실적을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태영건설/태영건설우의 윤석민 회장이 홍정욱과 하버드 동문으로 관련주로 묶이게 되었습니다. 하버드 출신들은 역시나 여기저기 전문 경영인으로 많이 계신듯하네요.
토목건축공사업을 하고 있는 태영건설은 밑에 종속회사로 SBS미디어홀딩스, 에코시스템, TSK코퍼레이션, SBS미디어넷, 블루원 등을 보유하고 있는 큰 기업입니다.
매출액이 무려 2조원가까이되는 회사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한 기업이죠. '17년 1.5조원에서 '18년 2.0조원으로 엄청난 성장을 거두었고, 올해 역시 상반기 1조원정도의 매출을 한걸롸 봐서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미디어홀딩스는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태영건설이 최대주주로 있다보니 연결되서 같이 관련주로 묶였습니다.
위에 혈연 관련주인 동양물산처럼 한다리를 더 건너다보니 확실히 주가의 변동 영향이 적은 것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SBS콘텐츠허브의 지분을 매각하는 등 사업규모도 상당지 작어진 관계로 리스크는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차트에서 보듯이 현재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주가의 움직임이 포창된 관계로 조금은 주의깊게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한일네트웍스의 대표가 홍정욱과 하버드, 스탠퍼드 동문입니다. 이렇게 동문 다 찾으면 진짜 많은 주식종목이 있을텐데.. 일단 자주 언급되는 종목들은 뭔가 있는 것이겠지요.
링네트와 유사하게 한일네트워크 역시 IT쪽 네트워크 호스팅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IT장비유통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매출은 재작년대비 상승은 하였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상태이고, 올해 매출 역시 전년수준일 것으로 보여지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치테마주는 항상 조심 또 조심
언제나 주식투자를 하시면서 조심을 하셔야하는 부분은 홍정욱이 본인이 복귀할 생각이 없다라는 글을 올리는 순간 바로 모든 종목들은 폭락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오른 주가보다 더욱 많은 손실을 감내해야하는 상황이 올것이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종목은 주가가 조정되는 구간을 잘 노려서 매수타이밍을 잡으시되, 만약 폭락시점이 오면 지체없이 털고 나오셔야 손실을 줄이 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조국사태로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홍정욱 관련주들을 혈연과 동문으로 나누에서 주식종목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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