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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중요한것/자기계발

복잡성은 기업에 엄청난 낭비를 초래한다.


복잡하지 않게 기업을 경영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찌보면 우리나라 같은 관료주의가 뿌리깊게 박혀있는 나라에서 복잡함을 제거한다라는 것은 세상을 뒤엎는 일과 같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년 수백년 짧게는 수년이라도 운영해오던 방식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가 않죠.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려고 하는 경영진도 많지가 않을 것입니다. 

뿌리깊게 박힌 관료주의

극단적인 예로 나를 거치던 결재라인을 없앤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어느 관리자가 그렇게 하라고 할까요? 우리한테 이야기하지 않고 진행된 업무가 생겼다면 어떤일이 발생할까요? 우리만의 권한, 흔히 부서이기주의로 다음에는 괴심죄를 적용할지도 모릅니다. 

경영자는 중요한 일이 생기면 항상 말합니다. 최고의 인력을 빠르게 투입하라고하고 최고의 포상정책을 마련해서 적극 지원하고 대우를 해주라고, 하지만 중간에서 싸움이 발생합니다. 특진시켜주고 포상을 그정도 금액을 주게되면 선례가 생긴다고, 조직이 생기면 관리직이 늘어난다고 승인하기 어렵고 임시로하자고..

업무도 마찬가지죠. 수시로 회의가 열리고 명확한 결론이 없이 끝나버리기도 하고 불필요한 보고와 대기시간들로 인해서 다음단계로 진행될때까지 하염없이 걸리는 경우도 많이 생기게됩니다. 

복잡한 기업의 생산성은 하락한다복잡한 기업의 생산성은 하락한다


기업의 생산효율성 하락 + 죽은 나무

이런 것들이 회사의 직접적인 매출 감소나 이익의 감소로 바로 타나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명확히 구분을 해내기도 어렵습니다. 해외 연구기관들에 따르면 이로인해 기업의 이익이 10%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기도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복잡성이 조직의 사기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특히나 수많은 아이디어를 요구를 하고 이를 기업에 접목시키기를 원합니다. 

직원이나 사원의 입장에서는 해봐야 안될일, 해도 언제될지 모르는 일, 정작 잘되도 내 인생에 보상이 크지 않은 일 등으로 치부해 버리며 그냥 피동적으로 움직이게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거나 무언가 혁신적으로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더이상 갖게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중간관리자가되면 새로운 업무를 가져오는 직원이 귀찮아지고, 피로도를 높이게되는 일이 됩니다. 더 상위 직급자는 이렇게 이야기 하겠죠. “지금 있는 일이나 잘하라고” 조직의 건강함은 그렇게 병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설령 이야기가 잘되서 상위관리자를 통과했다라고 치더라도 다른 부서와 이야기할 것도 많고 그 부서의 또다른 상위관리자까지 함께 협의가 완료되어야하며, 실제 실행을 할 때는 더욱 많은 사람과 부딧히게되고 그렇게 유야무야 흐지부지 마무리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변화에도 상당한 시간 소요되지만, 불가능하지 않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위계질서와 관료주의 이것이 무너지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생각이 뿌리깊게 박혀있는 이런 문화속에서 복잡성은 날이 갈 수록 증가를 할 것이고, 이 문화에 모든이가 익숙해져 버릴 것입니다. 

이런 것이 하루아침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듯 새로운 문화로 변화는 것도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리더는 권한을 위임하고 믿어야한다. 매주 위클리를 만들어보고하게 함으로써 체크를 하고 못믿고 있는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위임이 되어야한다. 

그래야 리더가 다른 생각을 하고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다. 그래야 중간관리자도 보여주기식 업무를 매주 만들기 위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것이다. 매주 위클리로 올라오는 일들 중에 정말 기업의 경영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리더가 의사결정을 내리면서 챙겨보는 일이 몇건이나 있을까? 

기획단계에서 에너지를 너무 많이 낭비하지 말아야한다. 수십장이 되는 논리를 만들고 PPT로 디자인까지하면서 이런저런 연구논문을 쓰는듯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야한다. 

지금 보고서 하나를 만들기 위해 투자한 시간을 생각해보십시오.. 진짜 키메시지(Key Message)는 한장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포츈 500대 기업중 반이상이 사라졌다.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사라질 수 밖에 없다


빠른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기 힘들 것

포츈이 2000년대초 발표한 500대기업 중 현재 살아남아 있는 기업은 반정도 밖에 되지않습니다. 그만큼 영원할것 같았던 기업도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든 세상인 것이죠.

항상 대표적인 실패사례로 소개되는 코닥을 보더라도 디지털 카메라가 이렇게 기업을 송두리째 망하게 할 줄은 몰랐을 것이며, 디지털카메라 기업들 역시 스마트폰이 이렇게 기업을 힘들게 만들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기업에 적용하고,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민첩하게 대응해나가며 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기업 최고의 경쟁력이 되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 

디지털포메이션, 4차산업혁명, IoT, 초연결시대, 수많은 SNS와 미디어채널 등 10년에 강산이 한 번 변한다는 말은 옛말이며, 1년에도 수십번 수백번씩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아직도 경직된 문화속에서 기업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앞으로 Cash가 남아있는 만큼만 기업이 버틸 수 있을 것이다.

본 포스팅은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60호 “복잡성 해결을 위한 리더쉽”을 참고하였고, 찌쏘의 의견을 더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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