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찌쏘>입니다. 아주 핫하다면 핫한 종못이였던 두올산업이 아주 제대로된 하한가를 보여주면서 매매할 시간도 없이 장 초반부터 잠그고 끝을 모를 나락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사실 두올산업은 동전주가 예견된 종목이였는데요. 빗썸을 인수한다는 소식과 함께 7월초 1,015원이던 주가는 무려 2,485원(+145%)까지 5일만에 폭등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1,200원까지 다시 폭락을 한 상태입니다.
두올산업의 3주 롤러코스터
두올산업의 일봉차트
아주 제대로 롤러코스터를 태워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불과 1개월사이에 벌어진일인데요. 초반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다가 야금야금 내려오더니 그대로 곤두박질 치면서 놀이이구와 흡사한 형태의 주식차트 모양을 보여주었습니다. ㅎ
빗썸은 우리나라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 상위에 랭크되어진 회사이며, 암호화폐는 4차산업혁명의 큰 축을 이루는 한 요소이며, 증권거래소와 같은 역할을 암화화폐시장내에서 담당하고 있어서 두올산업의 빗썸인수는 시가총액을 크게 끌어올릴만한 대형뉴스였는데요.
빗썸의 인수를 철회한 두올산업 관련 기사
SG BK그룹의 계약위반 그리고 두올산업의 인수 철회
돌연 철회를 해버렸다니. 사유는 SG BK그룹의 주요게약 위반사항이 발견되었다는 것이였는데요.
SG BK그룹은 빗썸의 100%지분을 보유한 회사이고 두올산업은 7월초 SG BK그룹의 57%정도를 인수를 추진함으로써 사실상 최대주주로 등극을 하게되는 시나리오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자동차 부품회사와 암호화폐 그리고 증권거래소의 결합은 제가 볼때 그 시너지효과가 어마어마할거라고 저도 기대를 갖고 지켜봐왔던 종목인데... 그 끝은 장렬하게 전사하는 것으로 마감되었네요.
대박을 꿈꿨던 투자자들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였습니다. 우려스러운것은 기존 투자자들이 매도하고 나올 타이밍이 있을까라는데 있는데요.
어찌보면 이런게 진짜 주식투자의 무서움이죠. 아마 하한가를 한방 더 맞지 않을까싶네요. 그리고 1,000원이하로 떨어지고 동전주로 전락하게 될 운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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