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을 대변하던 담배가격이 오르고, 맥주가격이 오르더니, 소주가격마저 인상이 되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담배와 술로 옥죄어오는 이 세상이 너무 밉습니다.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했고 서민의 한을 대변했던 것들이기에 더욱 가슴이 아프고 아마 우리나라 실생활에 가장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비재가 아닐가 생각됩니다.
'15년 담배가격 80%올라
2,500원 → 4,500원
담배가격은 2015년 1월 정부주도하에 세금을 어마무시하게 올리는 바람에 2,500원짜리 담배가 4,500원으로 되었습니다.
15년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 증가분
정부주도 올려져
2,000원 중에 세금이 1,768원
무려 80%가 오른금액인 것이지요. 2,000원이 오른것중에서 1,768원이 세금입니다. 판매점 마진이 180원정도 올랐고, 사업자 마진은 대략 52원정도 올랐네요..
어쨌거나 당시에는 세금을 왕창 먹이는 바람에 난리도 아니였죠. 그 덕에 정부는 세수를 무려 3조원정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국가 예산의 1%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니 어마무시한 금액이죠. 담배가지고 장난치다니... -_-;; 애연가로써 짜증 이빠이입니다.
소주도 한병에 5,000원 시대
소주가격 5,000원 될듯
(현재 4,000원)
그런데 이번엔 술에 대한 가격까지 올랐습니다. 3,000원에 소주를 먹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5,000원을 주고 소주를 먹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술도 역시나 국가에서 세금 많이 가져가기로 유명한 소비재 중에 하나인데요.
이번엔 국가가 아니라 제조사에서 가격인상을 불가피 하게 했다라고 합니다. 하이트 진로는 19년 4월 24일 출고가를 6.45%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조사에서 공급가격은 6.5%올렸는데..
판매가격은 25%오르네..
참이슬 1병이 1,015.7원에 나가던 것이 1,081.2원으로 65.5원이 오른것입니다. 문제는 이런저런 유통마진들까지 다 같이 올라간다는게 문제지요. 현재 소주가 4,000원에 식당에서 사먹던 것이 이제는 곧 5,000원이 될 전망입니다. 무려 25%의 상승인 것이지요
맥주 500ml는 이미 한잔에 4,000원
이미 오비맥주는 5.3%인상을 단행해서 3,000원에 500ml한잔 마시던 것이 4,000원(33%)올라 있는 상태인데... 소주까지 올린다니 이제는 술도 못마시겠네요.
맥주 500ml 한잔은
이미 33%올라 4,000원에 마심
우리 서민상권들 안그래도 죽어나가고 있는데 술에 대한 비용이 높아져서 상권이 더 죽어나가게 생겠습니다.
이제는 뭘 사먹어도 기본 5,000이 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전에 저출산관련 포스팅의 이슈로 우리나라 경제구조를 말씀드렸는데요. 라면을 1만원에 사먹는 시대도 곧 옵니다. 빠르게요..
건강보험료도 이미 10년째 상승중
건강보험료도 10년이상 상승하고 있고, 열심히 일해서 국가에 다 갔다가 받치는 현상이 속속 일어나고 있네요.
담배는 정부에서 건강을 빌미로 세금에 필요할 때 올리고, 술은 버티다버티다 불가피하게 제조사에서 가격인상하고, 월급에서 건강보험료 따박따박 올려서 받아가고 닝기리 ㅈㄲㄹㅁ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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