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쏘의 증시현황 브리핑('19.4월)

증시현황 브리핑 - 19.4월

 

오랜만에 증시현황 및 시장흐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딱히 큰 이슈들은 그닥 많이 보이지 않아서 언급을 따로 하지는 않았는데요. 얼마전 한미정상회담도 있었고.. 거기서 나온 얘기들도 정리를 할겸 겸사겸사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4/11일 한미정상회담이 열렸다

트럼프 왈 : 비핵화 전에는 제재완화 계획 없어

만났지만 큰 소득은 없이 돌아왔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강경한 트럼프의 말때문에 대북주들은 일제히 하락을 했습니다. 심지어 문대통령이 금강산과 개성공단과 관련된 이야기를 했지만 단칼에 거절된 분위기였죠. 비핵화해야데요.. 안데요.. .비핵화 하기전까지 제재 풀수 없어요...

우리나라의 일인데.. 미국의 허락을 받고 살아야하는.. 불쌍한 현실에 개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일제시대에 군사력에 제압당했다면.. 이제는 국가권력이 미국에 제압당해있는 상황인거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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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판에는 항상 여지를 남겨두는 말을 통해서 협상의 의지가 남아있음을 표명했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주식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지요 여기서 끝났으면 금요일 장이 괜찮았을텐데.. 그에 맞불로 김정은이 강한 발언을 내면서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같은날 김정은의 국가수반 연임

김정은 왈 : 제재로 우리를 무너트리는 것들 가만 안두가쏘!

김정은은 국가수반의 자리를 유지하게됨과 동시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자립적 민족경제와 자력갱생을 언급하면서 사회주의체제를 강하게 탄탄하게 할 것을 천명하였습니다. 북미간의 협상과 관련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거의 한거나 다름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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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지난번에 예상한 바와 같이 양극에 성향을 달리는 양국 정상들 때문에 대북주는 불안하고 아마 한동안 끝나지 않는 싸움일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같은날 동일한 유형의 말을 내뱉으면서 시장을 어지럽혀놓았네요. 대북관련 남북경협주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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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2,200회복.. 유지되려나?
특별한 산업수혜 없어보여..

3월 한달은 5G관련주, 미세먼지 관련주들이 나름 힘을 써준덕분에 그래도 코스피지수가 2,200을 돌파하는듯 순항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마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의 수익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을듯합니다.

대부분이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들이 조금 올라준 덕분에 지수가 높게 평가가되면서 올라간 것이고, 특히나 38,000원 이하였던 삼성전자 주식이 47,000원대까지 회복을 하면서 지수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머 어찌되었건 제가보는 4월은 그냥 조용한 한달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것도 아니고 미중무역협상이 잘된것도 아니고 북미정상회담도 언제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날씨도 갑자기 좋은상태로 맑은 봄날이 되어서 미세먼지 관련주들도 조용할 것같고,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보자면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서 선물수요를 노리는 쇼핑관련 주식종목들이 조금은 수혜를 보지 않을까싶습니다.

이상으로 증시브리핑을 마치면서, 주식투자자분들 모두모두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