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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중요한것/건강관리

치주염 치아뼈를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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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잇몸이 부어있고, 잠깐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지라고 생각했던 붓기가 빠지지 않아서 치과를 찾았습니다. 그 증상의 원인은 바로 치주염이 였고, 이래저래 의사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던중 충격적인 이야기(치아뼈를 녹인다)라는 말을 듯고, 모두모두 치아관리 잘하시라고 작성해봅니다. 

치아는 5복중에 하나죠. 정말 관리가 중요하고, 저는 어릴 때부터 교정을 장기간 했던지라 이래저래 잇몸이나 치아가 좋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아무래도 강제로 치열을 틀고 했으니 좋지는 못하겠지요) 

치주염 걸리지 않게 미리미리 관리하자!!

하지만 그런 것을 더나서 술도 자주 먹고, 담배도 피고 안좋은 건 다하면서, 하루 아침 저녁에만 양치질을 하고, 그마져도 치열이 벌어져있는 상태에서 치실도 안하고 하다보니 중간중간 끼어있던 찌꺼기들이 염증을 일으켰고, 이런 현상이 심해져서 치주염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ㅠㅠ

치주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이런 찌꺼기들이 단단해지고 치석이 끼기 시작하고 치아와 잇몸사이를 파고 들면서 그것이 퍼지고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치석이 생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치석이 생기면 그 표면이 거칠어서 점점 더 이물질이 잘 늘러붙기 시작하는 상태가 되어집니다. 

치아뼈를 녹이는 치주염!! 철저한 관리 필요

그렇게 커지게된 치석은 치아와 잇몸을 벌려놓게 되고 세균이 침투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해서 침투된 세균이 염증을 일으키고 잇몸을 붓게하고 피가 나기도 하고, 심하면 치아뼈를 녹여서 나중에 치아가 저절로 빠지는 현상까지 만들어지게 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음식물을 씹을 때마다 아프던 것이 씹지 않을 때도 아프게되고 나중에 잇몸도 다 눌러앉아서 임플란트 수술도 어려운 상황까지 벌어져서 조기에 관리하고, 늦어질 수 있도록 예방도 하고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실사용, 스캐일링 정기적으로 해야..

정말 양치질을 잘 했다고 하더라도 3분이상 정말 구석구석 잘 닦았다고 하더라도 치실을 한 번 사용해서 치아 구석구석 이물질이 끼어있지는 않은지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아마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잘 닦았다고 하더라도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치실에 붙어서 나오는 것을 경험하신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치실은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이물질 제거에만 효과가 있을 뿐 치아 앞뒤에 쌓인 이물질까지 완벽하게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어찌보면 치실은 관리의 1단계에 속하는 것일 뿐이지요. 

치아의 앞뒤 그리고 치아 사이에 플라그가 생기고 치석이 생기는 것들을 우리는 정기적으로 스캐일링을 받아주어야 합니다. 실제 일반인들 같은 경우에는 1년에 한번 정도 받는 것을 권하며, 저 같이 잇몸이 약하고 이미 상태가 안좋은 사람들은 6개월에 한 번씩 스캐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스캐일링을 너무 자주 받는 것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잇몸에 부담이 가고 치아에 끼어있는 치석을 제거하다보면 치아와 치아사이가 벌어지게되고 하다보니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기도 하고 그 사이에 이물질이 더욱 자주 끼게되기 때문인데요. 

관리할 수 있을 때 잘 관리하자. 치과 싫어 ㅠㅠ

그렇게 치아가 벌어지고 심해지고 하다보면 나중에 그 사이를 매우는 시술도 받아야하고 이래저래 치아 관리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런 스캐일링까지 가지 않고 요즘은 집에서도 치아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구들이 정말 많이 나와있습니다. 바로 워터픽이라고 불리는 제품입니다. 저도 하나 구매를 하려고 하는데요. 

수압을 강력하게 뿌려주면서 치아와 치아 사이뿐만 아니라, 치아와 잇몸 사이에 끼인 이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정용 제품입니다. 요즘 양치질을 아무리 잘해도 미세하게까지 잘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전동칫솔도 많이 사용을 하는데요. 치아의 겉면 뿐만 아니라 치아를 잡아주는 잇몸과 그 사이까지 청결하게 가꿀 수 있도록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치아의 뿌리뼈 3개중에 이미 치주염으로 1개가 녹아버렸다고 하네요 ㅠㅠ, 2개라도 관리 잘하면서 잘 버텨야하겠습니다. 1년 반전에 이미 한차레 부어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데, 의사선생님 말로는 점점 부어오는 주기가 짧아지고 나중에는 임플란트까지 생각해야한다고 하네요 ㅠㅠ

건강관리는 정말 중요하며 특히나 40대 이후로 넘어갈 수록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하지않으면, 100세시대에 더욱 고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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