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어 순위(랭킹) 확인하는 방법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많은 분들이 핫한 키워드를 찾고 빠르게 포스팅을 해서 방문자 올리는 방법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슈 포스팅을 통해서 방문자 유입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근 검색어를 꾸준하게 보면서 어떤 이슈들이 있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물론 검색엔진(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 나오는 이슈 검색어들만 포스팅을 하면 어뷰징에 걸려서 저품질로 판단되어 갑자기 본인의 글이 검색에 전혀 나오지 않고 방문자가 줄어드는 현상을 맞아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이슈 키워드들로만 포스팅을 하는 것은 조심해야하고, 정말 매일매일 뉴스처럼 포스팅을 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어떻게 포스팅을 하느냐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나 500여개의 포스팅을 쓰면서도 어떤 글은 검색상위에 올라가 있는 반면에 어떤 글은 전혀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기도 하네요.

구글 검색엔진에서는 어떤 키워드가 이슈일까?

네이버, 다음 실시간 검색어 랭킹은 쉽게 확인 가능해

일단 네이버와 다음을 보면 각 검색엔진은 그날그날의 이슈키워드를 1~20위까지 연령대별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검색어를 보고 순위에 들어있는 키워드를 찾고 빠르게 연관 검색어 등도 찾아서 롱테일 키워드를 만들어서 내가 적은 글이 상위에 노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죠.

그런데 우리는 아무리 네이버가 검색엔진으로 국내에서 1위라는 위엄을 떨치고 있지만, 너무 네이버의 이슈 키워드에 몰입이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블로그는 네이버의 유입이 조금 많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 구글이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원래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한 7개월정도는 다음이 압도적으로 많이 유입이 되었으며, 그 이후부터는 제 글을 구글에서 좋아하게 되었는지 구글 유입이 다음 유입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네이버의 유입이 급증을 하면서 구글의 유입을 넘어설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좌)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엔진(데이터랩),    우) 다음 우측 급상승 검색어 리스트

네이버가 우리나라 점유율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구글의 점유율이 점차 많이 상승하고 있죠. 이유는 구글은 양질의 글들이 많이 포진해있고, 그리고 글로벌한 글들까지 정보로만 따지면 세계 최강의 검색엔진 입니다. 국내에 한정되어있는 네이버가 어찌 넘을 수 없는 산이죠.

막강해지고 있는 구글 패밀리(구글 + 유튜브)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네이버 앱을 가장먼저 설치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애용을 했는데요. 그러한 패턴이 조금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검색을 할 때 구글 검색엔진을 활용하는 일이 많아졌으며, 글로벌화되어지고 있고, 유튜브와 함께 구글의 파워는 날이 갈 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점유율이 네이버와 55대 45정도가 될정도로 구글의 점유율이 그만큼 많이 올라와있으며, 유튜브에 빠져가는 사람들과 함께 그 영향력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친 네이버 정책을 시도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네이버를 떠났고 과거 정치적인 이슈와도 맞물리면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신뢰성을 많이 떨어뜨리는 사건도 있었죠.

구글은 핵심적인 정보들 글로벌한 정보들 그리고 텍스트기반의 빠른 검색과 양질의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로 운영되어져있기 때문에 진정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은 구글 검색엔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구글 검색엔진을 공략해야되는데요. 사실 구글 검색엔진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상위에 올라오고 어떤 검색어들이 이슈가되는지 급 궁급해져서 정보성으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https://trends.google.com/trends/?geo=US

Google 트렌드

구글도 검색어 순위를 제공한다

구글은 구글 트렌드라는 검색엔진내의 검색어 랭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참 친화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라고 느낀것이 우리가 실시간 검색를 기준으로 네이버나 다음에서 클릭을 해서 보면 수 많은 기사들 중에서 지금 해당 키워드가 왜 이슈가 되는지 글중에서 최신글을 찾아봐야 알 수가 있습니다. 

구글 트렌드에서 보여주는 검색엔진 일별 이슈 키워드와 연관 기사링크

하지만 구글 트렌드에서는 키워드와 함께 왜 해당 키워드가 이슈가 되었는지 연관기사나 뉴스등을 연결지어서 궁금증을 바로해소시켜주고 필요한 사람은 관련된 글의 링크만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바로 알 수가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너무도 친화적이지 않나요? 

검색엔진이건 검색엔진의 다양한 활동도구이건, 애드센스이건 유튜브건 정말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과 개발자 스스로 불편한 점들을 아주 씸플하게 잘 녹여놓은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연간 핫한 검색어도 볼 수가 있습니다. 

좌) 올해 한국에서 가장 이슈가 된 키워드(검색어),   우) 올해 미국에서 가장 이슈가 된 키워드(검색어)

너무 다양한 방식으로 키워드(검색어)를 분석해서 보여줘서 어떤것부터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요. 지역별 관심도도 보여줍니다. 제가 샘플로 주식투자와 급등주에 대해서 키워드를 넣고 한 번 돌려보았는데요.

해당 키워드는 서울 부산(경상도), 전라도에서만 검색이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 파랗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좌) 구글 트렌드에서는 지역별 검색량을 제공,   우) 주식투자와 급등주로 검색한 지역별 검색 분포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해외에서 이슈가 되는 검색어 입니다. 블로그를 혹시 영어로 운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유용할 것 같은 내용인데요.

구글 크롬을 사용하면 다국적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을 해서 글을 읽을 수가 있기 때문에 만약에 해외를 공략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핫한 급상승 키워드를 공략해서 검색엔진 상위에 노출시키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맺음말

하지만 제가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꾸준하게 해드렸지만 실시간 검색어, 이슈 검색어를 바로바로 포스팅을 한다라고 해서 블로그의 글이 검색엔진 상위에 노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글은 특히나 더욱 그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네이버나 다음도 마찬가지 일 것이고요. 

블로그를 운영한다라는 것은 어떤 특정 주제를 가지고 전문성을 갖거나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다시 찾게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그냥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글을 써야합니다. 사람들에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줘야하고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라는 것이지요.

"나는 매일 검색엔진의 실시간 검색어를 보고 이슈가 될 만한 것들만 포스팅을 했는데 하루에 방문자가 100명도 안되요. "
"갑자기 하루에 1,000이상 유입되었어요"

위 처럼 말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형태건 계속해서 내 글이 이슈가 되기 위해서는 양질의 글을 써야 나중에도 정보성으로 그런 글들이 찾아지는 것이며, 이슈성은 말그대로 이슈성으로 1번의 검색으로 끝나는 일회성 글과 같습니다. 

장기간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참고를 하셔서 키워드를 발굴하고 운영을 하시되, 너무 트렌드가 있는 이슈성 키워드(검색어)에만 몰입하지 마시고 내 블로그를 하나의 책처럼 만들어 간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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