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단타매매를 공부하고 있는 이유는 스윙매매방법을 1년여간 기록을 하고 조사를 하고 연구를 병행하면서 느낀 것이 많이 있는데, 하락작에서는 답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보통 최소 1개월~2/3개월을 보유하고 있는 와중에 제대로 대응하기가 어려운 것도 이유중에 하나 입니다.
단타를 하면 하루에 수익을 먹고 빠지는 이고, 길어봐야 하루이틀 사이에 매매가 이루어져서 현금화를 바로 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시장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타매매 방법을 알아두면 하락장에 대응할 수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격하게 최근 무너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100지수가 무너졌으며, 코스닥은 650선이 무너져서 급격한 낙폭을 기록을 한 것이지요. 사실 이런 낙폭이 경제상황이 조금 안정되기 전까지는 조금 더 지속되지 않을까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무너지고 있는 한국 증시
하락장 회복에 2~3개월 걸려
심지어 현재 각 지수의 황금선이라고 불리는 2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갑자기 대형 음봉을 내면서 지수가 하락을 해버렸고, 그간에 올려놓았던 지수를 한 번에 잡아 먹은 낙폭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떨어진 만큼 지수가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물론 손절을 하느냐 마느냐는 개인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저는 경험상 이런 과대낙폭을 시작하면, 바로 회복하지 못하는 이상 몇일 더 하락세가 이어졌고, 이렇게 무너진 이평선이 회복되기까지 약 2개월가량이 소요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코스닥 주가지수 변동현황 최근 5개월
코스피 주가지수 변동현황 최근 5개월
과거의 코스닥/코스피 지수가 급격한 하락세로 들어섰을 때의 모습을 보시죠. 너무 과거를 보면 와닿지 않으니까요. 위의 이미지의 코스닥 주가지수 제일 앞의 3개월('19.7월말~8월초)을 보시면 딱 알수가 있습니다.
이런 하락장이 지속이 되게되면 실제로 우리가 주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거래량이 많은 주식종목의 경우에 더욱 큰 하락폭을 나타내면서 손실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지수가 회복되서 원래의 지수를 되찾는다 하더라도 본전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의 상승규모가 형성되는 것을 자주 볼 수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증시구조는 총 2,000여개의 주식종목이 있다라고 할 때 하락장에서 90%의 종목이 주가가 하락을 하며, 상승장일 경우에는 오히려 60~70%정도의 종목들이 상승을 함으로써 20%~30%의 종목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그대로 깡통계좌를 만들어버리는 종목이 되어버리곤 했습니다.
하락장에서 하락종목 보다
상승장에서 상승종목 적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락을 할 때의 낙폭과 상승을 할 때의 오름폭으로 볼 때 절대적으로 하락폭이 크기때문에 오르는 종목 60~70%라고 말씀드렸지만 실질적으로 동일 주가지수를 기준을 했을 때, 하락장 이후에 완벽하게 회복이 되는 종목은 30%정도도 되지않을 정도로 희박합니다.
하락장에서 쪽박을 차고, 깡통계좌를 만들기 더 쉽다
만약 정말 큰 확신이 있어서 가지고 있는 주식종목이거나, 나는 이러나저러나 상관없어 그냥 버틸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런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할 때 지속 보유하는 것을 선택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단타가 필요한 이유는 하락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타매매기법을 연구해야하고 소박하게라도 이런 하락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상대적으로 보면 나는 그냥 현금으로 가지고 있고, 주가지수가 계속 떨어지다보면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산은 계속해서 불려나가는 맛이 있어야 겠죠. (그렇다고 무조건 단타매매기법을 익혀서 하락장에 투자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시장을 지켜보면서 버티는 것도 현명한 투자입니다.)
예를 들어서 3,000만원이라는 돈을 가지고 하루에 2%의 단타만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60만원의 수익금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루에 말이죠. 그리고 단타기법을 정말 나만의 방법으로 만들어서 체화가 잘 되어있다면, 스윙 투자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단타를 잘하면 증시와 관련없이 안정적인 투자 가능
두달에 20%먹을래 일주일에 2%먹을래?라고 생각한다면 일주일에 그냥 단타매매 한 번 성공해서 2%먹고 맘편한게 더욱 좋을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왜냐 2달(약 9주)이라는 시간동안 오르고 내리고 마음 졸이고 매일 같이 주식 호가창을 쳐다보면서 애태우는 것보다, 일주일에 2%(9주 복리 약 20%)의 수익을 하루에 먹고 나오면 생활도 편하고 맘도 편하고 하락장이라고 해서 돌아버리는 일도 없기 때문이지요.
15분봉 단타 주식매매 연구 - 휴마시스, SM Life Design, 남선알미늄, 티라유텍 사례
급등주 패턴 연구(주식 단타 매매방법) No.2 - 외국인/기관이 매수하는 종목을 사라
그렇기 때문에 단타매매방법, 자신만의 확실한 방법은 한 두개쯤은 알아두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상승장에서는 스윙투자가 심리적으로 편합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는 큰 돈이 장기간 묶여버리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큽니다.
저는 11월20일 하락장에서 큰 하락폭이 없었던 2개의 종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은 모두 매도하여 현금화하였습니다. 사실 스윙투자를 공부했기 때문에 분할 매수를 하던지 좀 기다려야하는데 과감하게 모든 종목을 손절시켜버리고 현금화를 한 것이지요.
시장이 안정화되기까지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코스피가 2,000선이 깨지고 코스닥도 600선을 깨버리고 하향돌파를 하게 되면 정말 나중에 원금도 건지기 힘든 상황이 되기때문입니다.
관심종목을 올리는 것은 증시 상황이 조금 회복되는 흐름을 보고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는 다양한 기법을 연구하고 공부하는데 힘을 쏟아야겠네요 ^^
공부합시다. 주식은 공부해야합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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