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그렇게 활발하게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일부 급등을 하고 있는 종목들이 보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소강상태인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일단 개인의 매수세가 받쳐주고는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단타를 위한 급등을 연출할 것 같은 종목이 많이 눈에 띄지는 않고 있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쨌거나 수익을 가져다 준 종목이 있어서 정리매매를 진행하였습니다. 대상 종목은 바로 지어소프트입니다.
상승흐름이지만 불안정한 주식시장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식투자를 위한 기반환경이 좋지 않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최고치를 찍고나서 하락세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코스피와 코스피 모두 동반 하락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상승흐름으로 지수가 이끌어지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어소프트 수익률 15%(+57만원)
지어소프트는 1월13일(월요일)에 매수가 들어갔고, 2번 분할 매수를 진행해서 4,850원정도의 평단에 맞추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1월22일(수요일) 약 9일에 수익권에서 매도를 결정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단타매매를 하면서 뇌동매매/충동매매 뿐만 아니라 과욕을 부리지 말자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다짐을 했었는데 지키지 못한 케이스라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어소프트가 5,820원까지 +13.7%의 상승률을 보여주었는데, 계속해서 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욕을 부리느라고 매도타이밍을 놓쳐서 5,400원(+5.5%)까지 주가가 빠져버렸다는 것입니다. 무려 8%의 수익을 허공에다가 날려버린 것이지요. 1/21일 종가가 5,680원까지 올라와 주었고, 다음날을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1/22일 지어소프트의 주가가 장초반에 수급이 돌면서 급등을 연출해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거래량이 너무 없어서 매도를 결정하였고, 5,620원에 전량 매도를 결정했습니다.
물론 많은 금액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 상황이였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5.3%라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준 것에 만족하는 중입니다. 이 역시나 매수했던 가격대 대비해서 수익권이기 때문에 위안을 삼고 정리매매를 진행하였지만, 5,820원 최고가에 대한 아쉬움은 아직도 남고 옥에 티라고 생각되는 매매입니다.
그런데 지나간 일을 자꾸 생각하면 앞으로 투자를 못하겠지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라는 것만 생각하고 언덕을 넘을 때 팔 것이냐, 지금이 언덕 꼭지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매도를 할 것이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토박스코리아 잔량 매도 : +5.4%(+16만원)
토박스코리아도 잔여 물량을 모두 정리 매매 하였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2회의 분할매도를 시도하였고, 일부 물량을 남겨두었다라고 적었었는데요. 하락추세가 예상되서 남은 물량까지 익절하고 종결 지었습니다.
사실 토박스코리아는 과거 펭수이슈로 급등을 했었고, 이후에 모든 세력들이 나가버린 상황으로 판단이 되어서 그냥 안들어가려고 했는데 정말 단순한 생각으로 매수에 들어갔던 종목이라 고수익을 노리기 보다는 5%정도만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TV에 펭수가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그냥 들어간 것이지요. ㅎㅎ 어쨌거나 수익권에서 매도를 진행하였고, 매수이유도 불분명했기 때문에 다시는 토박스코리아를 쳐다볼일이 없지 않을까 하네요. ^^;
토박스코리아 역시나 고점은 1,615원으로 나와 있었으나 매물대의 하한벽을 넘지 못하고 역시나 미끄러지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1,550원부근을 뚫지 못하고 주가가 미끄러지는 추세를 보여왔는데, 다음날 역시나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바로 매도하였습니다.
관련 단타 매매 일지는 이전 포스팅에서 기록을 해두었기 때문에 그냥 정리해서 남겨진 수익을 냈다라는 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 (토박스코리아로 단타매매 수익금액은 3차 분할매도 합산 41만원이네요)
어쨌거나 예상대로 하락세의 흐름이 나왔고, 적당한 시점에 매도가 들어갔다는데에서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역시 과욕을 부리지 않길 잘한 것 같네요.
요즘 단타매매를 하는 감을 갖게되는 것 같아서 나름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그래도 50만원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고, 설령 손실구간이더라도 탈출을 시도하는 전략으로 대응을 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계좌를 관리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단 한종목에서 내가 최대로 매수할 금액을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과하게 들어갈 경우, 뇌동매매와 충동매매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모의투자를 하면서 더욱 그런 부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약간 공격적으로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면 어김없이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말이죠.
개미투자자가 주식투자 실패하는 이유 4 - 뇌동/충동매매
본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증시현황 분석 및 관심종목은 지극히 개인적인 차트분석기술을 통해서 발견된 종목이며, 주식을 포함한 모든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며, 투자로 인한 투자손실 또한 개인의 책임임을 안내드립니다. 유익하셨다면, 공감(♡)클릭 및 댓글 부탁드리며, 블로그 많은 애용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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