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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투자/블로그로 돈벌기

블로그 이웃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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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기에 대단하게 생각하는 블로거님들에 비하면 한참을 못미치지만 제가 지금 운영하는 블로그가 남들보다 못하고 있지 생각하지 않고 나름 잘 육성을 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육성이라는 표현이 좀 거창하긴 하지만 자연스럽게 성장했다라고 봐야할까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하루 1,000명의 방문자.. 그리고 제가 메인으로 삼고있는 주식투자라는 주제와 서브주제인 블로그로 돈벌기 주제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팬덤을 가지고 있다라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블로그를 운영한지 1년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들기 시작하다보니 몇몇가지 이야기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종의 블로그 운영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회고록? ^^)

여러가지 생각중에 하나는 바로 블로그 이웃의 의미인데요. 블로그를 하시는 모든 분들이라면, 엄청나게 많은 이웃을 만들어서 그들과 소통을 하고자하는 생각을 가지고 서로 이웃을 맺거나 구독을 하거나 하게될 것입니다.

왜 이웃이 되기를 애원할까?왜 이웃이 되기를 애원할까?


그리고 검색을 통해서 들어가게된 이런 저런 블로그에 들어가서 그냥 이웃 숫자에 매몰된체 여기저기 신청을 하기에 바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만 되면 '서로이웃해요~', '맞구독 환영~' 등의 멘트를 날리며 애원하기 시작합니다.


왜 맞구독 맞팔을 강요하는가?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많은 이웃이 있다고 해서 꼭 좋은 것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런 이웃들에게 내가 업데이트하는 글들이 우선적으로 노출이되기때문에 방문자수를 늘리는데에는 도움은 되겠지만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굳이 애원하면서 이웃을 만들어야하느냐에 대한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이웃의 사전적 의미) 나란히 또는 가까이 있어서 경계가 서로 붙어 있음, 다른 의미로 '이웃이 사촌보다 낫다'는 속담도 있듯이 어찌보면 먼 곳에 사는 친족보다 좋다는 뜻으로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받기 쉽다는 이야기로 해석이 됩니다.

그렇다면 블로그 이웃은 어떤게 정말 이상적일까요? 일단 블로그가 정보를 생산하고 이를 누군가에게 공유하는 목적으로 한다라고 보면, 블로그 이웃은 내가 작성하는 정보를 통해서 지식을 얻거나, 무언가 도움을 받거나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이상적인 이웃관계는 무엇?이상적인 이웃관계는 무엇?


이상적인 블로그 이웃(Neighborhood)이란?

반대로 이야기하면 내 글이 이웃에게 도움될 수 있는 양질의 글이 많이 들어있어야 어찌보면 상대방도 좋고 저도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를 구독하는 분들 중에 맞구독을 원해서 신청한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심지어 저는 이런분도 봤습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하고 제가 맞구독을 하지 않으니 제 블로그 구독을 철회(취소)하는 분들도 보았지요. 이런 일회성 이웃은 어차피 서로서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웃맺기나 구독은 내가 필요한 정보를 얻을 가치가 충분한 블로거에게 부여되는 나만의 메모장같은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내가 필요한 정보인데요. 우리도 아니고 나입니다. 개인의 문제라는 것이지요


이웃맺기?
우리가 아닌 내가 필요한 정보를 얻고싶은 블로그를 즐겨찾기하는 행위

저 역시나 구독을 했던 분들의 글들을 보면 대부분은 제가 필요한 정보를 많이 주시는 분들을 구독했습니다. 제가 이웃블로거의 글을 읽고 무언가 느낄수가 있어야 저한테는 바람직한 이웃이니까요

얼마전에 스타일러스님의 글을 봤습니다. 참 인상적인 멘트들과 함께 여러블로거들에게 뼈있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글이였지요. 이 글을보면서 더욱 이웃에 대해서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https://stylus.cc/343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의 한계

일단 이 글을 쓰기 전에 이 생각부터 정리하고 글을 쓰고 싶다. 돈을 벌기 위해서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그 끝에 도달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사이트를 통해서 마케팅에..

stylus.cc

 

참고로 스타일러스님은 저를 구독하지 않지만, 저는 스타일러스님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제가 스타일러스님 글을 구독하는 이유는 위의 내용처럼 제게 의미있는 글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스타일러스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강요는 아닙니다~ㅎㅎ 전 스타일러스님의 글이 좋을뿐)

이렇게 저는 해당 글까지 퍼와서 공유까지 합니다. 좋은글은 나눠야하니까요. 예전에 태호님글도 퍼와서 날랐습니다. 복사해서 유사하게 쓸필요가 없죠. 

충분히 좋은글이있으면 공유하는게 블로그의 활용법 아닐까요? ^^ (제입장에서는 제 블로그에 기록해 두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글을 퍼와서 나르면 해당 이웃블로거에겐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왜냐? 네이버건 다음이건 구글이건 컨텐츠 확산에 대한 지수가 있을것인데 그것이 높아지겠지요. 그리고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좋은 이웃의 글이 있다면 알려주고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다른 이웃이 저를 구독해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하거나 삐지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내 글이 상대방에게는 유의미하지 않고 유익하지 않고 재미있지 않기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반성을 하면 오히려 마음은 더욱 편하실 것입니다.

나한테 좋은 글이 있고 상대방에게 좋은 글이 있듯이 각자의 취향과 관심사가 다른것입니다

양질의 글을 제공하면 자연스럽게 이웃이 생긴다양질의 글을 제공하면 자연스럽게 이웃이 생긴다


양질의 글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

아마도 수백명 수천명의 이웃을 보유하고 있는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거님들을 보면 본인이 구독하고 있는 이웃블로거는 불과 몇십명일 수도 있습니다. 인기가 있는 블로거는 그만한 이유가 다 있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지금도 수십수백의 블로거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의욕적으로 블로그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시작하고 있지만 정작 몇개월도 버티지 못하고 휴면상태로 들어가는 블로그들을 보면서 너무 이웃에 초반부터 목숨거는(?)것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블로그들은 오래 유지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개인이 혼자 재미있어서 노는 놀이터라고 생각하시는게 가장 편합니다. 

검색에도 목숨걸지 말고, 이웃에도 목숨걸지 말고, 그냥 나 혼자 내방에서 논다라고 생각하는거죠

저 처음에는 주식을 혼자서 공부하고, 그냥 개인기록을 남기기위해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어느순간 검색엔진이라는 놀이터에 오픈이되면서 방문자에 연연하고 있지는 않는지 광고에 연연하고 있지는 않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포스팅인 것 같습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을 해보고 개선점을 찾아보려고 하고있습니다. 지금은 못돌아가더라도 항상 초심을 생각하면서 내가 왜 블로그를 하려고 했는지를 생각해보다보면 본인 스스로 답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구독을 누른 모든 분들이 의미있는 분이길 바라며, 저 역시 저를 구독하신 많은 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당신이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면, 이웃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다.

If you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your neighbors will grow natu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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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블로그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면서 정말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알게되고 있는데요. 제일 먼저 느낀 것은 이세상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정말 많구나 입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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