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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투자도움받기

미수거래 -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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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면서 신용거래와 함께 미수거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절대 하지 말아야할 투자라고 하면서 과거에 제가 강조하면서 설명드렸었습니다. 

주식 신용매수/미수거래로 인한 반대매매 조심하세요

 

주식 신용매수/미수거래로 인한 반대매매 조심하세요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여러가지 투자방법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터질 것 처럼 아픕니다. 차트매매, 가치투자, 그리고 여러가지 매수매도방법, 공매도까지 공부해야할 투자상황이 복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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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거래 : 내가 가진 현금을 기준으로 외상거래를 할 수 있는 것

미수거래는 쉽게 예기해서 어떤 종목이 증거금 25%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을때, 내 돈은 100만원이면 400만원 금액을 활용할 수 있게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가진 1,000만원(증거금 25%) + 3,000만원(외상거래 75%)인 셈입니다.

한마디로 엄청난 레버리지를 단기간에 가져가면서 자금을 운용하게 될 수가 있게됩니다. 4000만원의 주식을 매수했기 때문에 실제로 10% 주가 상승이 발생한다면 400만원의 수익이고, 실제 내 돈은 1,000만원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40%의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반대로 얘기하면 10%의 주가 하락이 발생했을때 400만원의 손실이고, 실제 내 돈 기준으로 40%의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무서운 거래인 것이지요.

 

미수거래의 대금은 D+2일까지 상환해야 함

문제는 미수거래로 빌린 3,000만원을 D+2일까지 상환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주식거래에 대한 최종적인 금액은 D+2일에 정산이 되서 들어옵니다.

만약에 월요일에 장이 개장하고 미수거래를 일으켰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월요일에 매도를 해야 해당 금액이 수요일(D+2)에 입금이 되게 됩니다. 

단순하게 계산해보면 월요일에 4,000만원(내돈 1,000만원 + 미수 3,000만원)을 미수거래로 매수하고, 월요일에 4,000 매도를 해야 3,000만원을 수요일(D+2)일에 갚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 당일 미수거래 이후, 당일 매도 했을 때 >

 
내돈 1,000    
미수 3,000 (미수)    
합계 4,000    
매도 금액 4,000    
입금액     4,000
갚아야할 돈     -3,000 (미수)

아름답게 손실없이 매도를 진행했다라고 했을 때 위와 같이 2일 뒤에 매가 매도한 주식에 대한 대금이 정산이 되고, 2일뒤에 갚아야할 미수금액 3,000만원이 정산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익일(다음날) 매도해도 미수 동결계좌 지정될 수 있음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에 미수로 주식을 매수하고 하루를 보유하고 매도를 진행했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바로 아래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예수금에는 마이너스 금액이 생기게 되죠.

< 당일 미수거래 이후, 당일 매도 했을 때 >

 
내돈 1,000      
미수 3,000 (미수)      
합계 4,000      
매도금액   4,000    
입금액       4,000 (매도+2일)
갚아야할 돈     -3,000 (미수)  

수요일에 갚아야 하지만 목요일에 돈이 들어오는 구조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아래의 왼쪽 그림과 같이 화요일에 내 계좌를 조회해보면 예수금이 마이너스가 되게 됩니다.

D+1에 마이너스가 있다라는 것은 지금 계좌에 들어있는 돈이 갚아야할 돈 보다 적다는 것입니다. 정산금액은 주식을 매수하면 마이너스, 매도하면 플러스입니다. 만약에 손실이 났다면 더 큰 마이너스가 되게 됩니다.

내가 3,000만원을 빌려서 4,000만원을 매수한 주식이 떨어져서 25%하락해서 3,000만원이 되었다고 가정해보면 전량 매도하더라도 3,000만원입니다. 이럴 경우 미수금액 3,000만원 갚고 나면 내 원금은 0원이 됩니다.

그런데 만약에 다음날(화요일) 매도(D+1)했는데 2,000만원이 되었다라고 하면, D-DAY(월요일) 빌린 3,000만원은 D+2일(수요일)에 갚아야하기 때문에 수요일에 해당 금액만큼 계좌에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미수거래로 발생한 예수금 마이너스 - 현찰입금으로 해결

제가 위에서 보여드리는 것처럼 미수를 했고, 일익에 매도를 진행하였다면 다음날 돈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화요일이 되었을 때 D+1일에 보이는 것처럼 마이너스가 찍히게 됩니다.

 

D+2일 미수금 미상환시, 하한가 반대매매 발생(강제청산)

만약 수요일이 되었을 때 저 금액이 계좌에 들어있지 않다면 반대매매가 일어나고 기하급수적인 이자에 시달리게 됩니다.

여기서 반대매매라는 것은 증권사가 D+2일까지 3일간 빌려준 돈을 안갚았으니 당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을 모두 팔아 내가 빌려준 돈을 매꾸겠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3,000만원 빌렸고, 내가 손실이 1,000만원이라 2,000만원어치의 주식밖에 없다면 그걸 강제로 팔아서 매꿔버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 동시호가에 하한가에 팔아버리기 때문에 더 큰 손실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https://download.kiwoom.com/hero3_help_new/0369.htm

 

익일미수반대매매대상현황 [0369]

※ ‘엔터키’ 주문 유의사항 당사 HTS의 모든 주문화면은 키보드 ‘엔터키’를 통해 주문이 가능합니다. 주문화면에 수량, 가격이 입력된 상태에서 ‘엔터키’가 눌러질 경우 주문 처리될 수

download.kiwoom.com

위 내용을 참고하시면 조금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적혀진 텍스트 그대로 쓰자면, 

『 반대매매란 』
키움증권의 증거금율은 40%로 보유 현금의 최대 2.5배까지 종목의 매수가 가능하며, 이때 부족한 매수대금을 미수금이라고 합니다.

결제일까지 미수금을 변제하지 못해서 결제대금이 부족하여 미수금이 발생하는 경우, 익영업일 아침동시호가에 하한가로 반대매매가 나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1월1일에 1,000만원을 가지고 미수 사용하여 2,500만원어치 주식을 매수하고,
1월3일에 2,500만원에 대한 결제가 이루어 집니다. 3일까지 매도하거나 입금하여 미수를 변제하지 않을 경우, 1월4일(영업일 기준으로 미수발생 익일) 아침 동시호가에 시장가로 반대매매 주문이 나갑니다.

 

당일 매수/매도가 정답 & 미수는 당일단타매매 초고수 아니면 하지 마라

그리고 더 무서운 일은 남은 돈에 9.7%의 이자가 붙는다는 사실이다. (증권사별로 다름) 많은 이야기를 썼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미수매매는 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몇번 필자도 시도를 해보았지만 당일 단타매매는 뇌동매매를 불러일으키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상당하게 많이 존재한다. 유튜브에 수많은 사람들중에 이런 매매로 성공한 사람은 0.1%수준밖에 안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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