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돈이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 운동선수만 다치는거 아니였어?

무릎 십자인대 파열!? 운동선수만 다치는거 아니였어?

형제의 난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작년 추운 겨울 농구를 하러갔다가 점프하고 내려올때 무릎에 이상을 느꼈습니다. 접히는 것과 반대로 무릎이 꺽이면서 통증을 호소하고 바로 휴식을 취했지요

가볍게 그냥 삔거겠거니 생각하고 있엇는데.. 6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앞쪽에 무릅과 정강이뼈 사이를 만지면 계속 통증이 느껴졌고요. 

정말 건강한게 최고이고, 돈으로 어떻게 하기 힘든게 바로 건강입니다. 요즘에 주52시간이 되면서 개인적인 시간들이 많아져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너무 무리하게 하지마시고 준비운동 꼭 하셔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X-RAY로는 손상정도 확인하기 어려워

저는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었는데 그냥 아무이상없다고 나와서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전혀 괜찮아지지 않았습니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 조심해야해

제가 느끼는 증상은 걸을때 나타났습니다. 특히나 계단을 내려갈때 그 통증이 배가되었는데요. 이거 왜이러지 왜이러지 하다가 시간이 흘렀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 운동은 전혀하지 않고 안정을 주로 취하면서 지냈으나, 출퇴근 등으로 계속 걷거나 서있게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안정이되지 않아 좀 오래간것같습니다. 

방치할 경우, 연골손상으로 퇴행성관절염 올수도..

문제는 이쪽 무릎이 과거 고등학교 시절에 축구를 하다가 무릎이 돌아가면서 내출혈을 겪었던 무릎인데.. 증상이 너무 오래가서 알아보니.. 

나중에 통증이나 이런것은 없어지지만 연골이 손상되서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ㅠㅠ

무릎 전방 후방 십자인대 위치 - 네이버 백과사전

십자인대는 무릎의 앞쪽과 뒤쪽에 있는데 움직임에 대해 1차적인 안정화를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 부위입니다. 뒤틀리는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TV에서 운동선수들이 다쳐서 선수생활 어쩌구저쩌구 하는것은 봤었는데... 요즘은 여가 생활을 많이 해서 축구, 농구, 스키, 테니스 등 방향전환이 심한 운동을 하거나, 점프하고 착지할 때, 일반인들도 다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운동을 하다가 다치는 경우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많습니다. 후방십자인대의 경우, 낙상이나 큰 타격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아무래도 드물겠죠?

무릎 십자인대 파열 조기에 치료하고 최대한 안정 취해야

 

50%이상 파열시 무릎수술 고려 대상

이게.. 그냥 통증이 사라졌다고 괜찮아지는것이 아니기때문에 반드시 정밀진료를 받아봐야합니다. 위에 말씀드린것 처럼 십자인대는 관절사이에서 뒤틀림 방지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 근력도 약해지고 점점 연골도 쇠하게되는데.. 십자인대까지 문제가 있다면.. 그 이후는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6개월이 넘도록 수술을 안받고 치료만 했는데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만큼 작은 손상에서 충분한 안정과 무리한 움직임은 삼가해야하는 중요부위입니다.

살면서 절대로 사용안할수 없는 부위가 바로 무릎이고, 정말 중요한 부위인데 건강 챙기셔서 노후에도 안정적인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이 돈이다! - 무릎 십자인대 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