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존의 블로그 디자인이 그닥 전문적이지 않아보이고, 뭔가 날조된 느낌이 많이 들어서 과감하게 스킨을 변경하고, 이것저것 꾸미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여기저기 글을 찾아보니 스킨을 변경하면 방문자수가 급감을 하거나 안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쉽게 손을 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였는데요. 그에 대한 오해도 함께 풀어드리고자 기획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꾸미기 - 스킨 변경 주의점과 오해
일단 저는 기존에 티스토리의 스킨 중에서 Poster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변경한 스킨은 Bookclub 스킨입니다. 변경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바로 사이드바 입니다.
포스터(Poster)스킨은 별도의 사이드바가 존재하지 않고 메뉴를 눌러야 표시가 되는 스킨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웹사이트와 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었죠.
다른 사이드바가 있는 많은 스킨이 있었지만 가장 워드프레스 기본 스킨들과 유사한 Bookclub으로 전환을 하였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스킨을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이 사용자에게 부여가 된다라는 것인데요. 네이버와 다른 차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훨씬 방문자 친화적인 블로그를 만들기에 제격이라는 생각이네요.
블로그 스킨 변경 시 주의점 - 스킨 백업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무작정 다른 스킨을 선택하고 적용을 눌러버리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다양한 검색엔진에 등록하기 위해서 사용한 메타 태그(Meta tag)라던지,
디자인의 가독성 등을 위해서 일부 변경한 HTML/CSS등의 내역들은 반드시 어딘가에 백업을 해두어야 합니다.
- 메타 태그 백업(검색엔진 등록용) 필수
- HTML/CSS 수작업 내역 백업 필수
티스토리에서는 나의 기존 스캔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반드시 보관 기능을 활용해서 일단 현재 버젼을 저장하신 후에 스킨 변경을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기존 스킨을 저장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킨 변경 메뉴에 들어가면 현재 자신이 적용한 스킨 아래에 보관이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해당 버튼을 눌러서 저장이름을 넣고 보관을 하게되면 스킨보관함에 내가 저장한 스킨 버젼들에 대해서 기록이 되어지게 되고 나중에 다운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저장을 하게 되면 HTML, CSS코드 뿐만 아니라 파일쪽에 들어있던 이미지 등 까지 한꺼번에 다운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위의 작업이 끝난 이후에 신규로 적용한 스킨의 HTML과 CSS에 직접 넣어주었던 다양한 정보들을 변경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검색엔진 등록 코드는 반드시 바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다른 HTML과 CSS의 변경은 차후에 수행을 해도 상관 없지만 내 블로그를 검색엔진이 인식하게 해주는 코드가 바로 메타태그니까요.
(오해1) 스킨을 변경하면 방문자 수가 줄어 든다?
일단 가장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꾸미기를 할 때, 그리고 스킨을 변경할 때 방문자 수가 줄어든다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내용은 거짓이고 사용자 실수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검색엔진에서 내 블로그의 스킨에 대해서 관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에서 말씀드린 검색엔진을 위해서 등록된 메타태그를 신규 스킨에 적용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검색엔진과의 연결정보가 끊어진 것이지요.
스킨을 어떻게 변경하더라도 메타태그 정보만 제대로 넣어준다면 전혀 문제 없이 동작을 한다라는 것이지요. 그렇게 따지면 스킨을 변경하는 네이버나 다른 웹사이트 들이 모두 방문자가 하락을 해야하는데, 이런 이치는 맞지 않습니다.
(오해2) 사이트맵을 재등록 해야한다?
그리고 블로그의 스킨을 변경하고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위의 방문자수 급감과 함께 사이트맵도 재등록 해줘야한다라고 나오는데요.
이것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이트맵도 재등록 하지 않아도 된다입니다. 이는 사이트맵의 기능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발생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IT를 조금이라도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해를 하실텐데요. 사이트맵이 생성되는 것은 내 웹사이트(블로그 등)의 이정표를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 블로그의 메뉴 [주식투자 > 주식차트분석] 이라는 메뉴의 주소가 아래와 같습니다. (한글이 변환된 코드로 나와서 아래와 같이 보이긴 하는데요. (https://jjisso.tistory.com/category/주식투자/주식차트분석 << 요 주소로 표시가 됩니다. )
이 주소는 스킨이 변경된다고 해서 바뀌는 주소가 아닙니다. 블로그 포스팅 주소도 역시나 마찬가지죠. 일종의 집주소가 집 인테리어가 바뀐다고 달라지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 입니다.
따라서 사이트맵을 재등록 해줘야하는 경우는 본인의 카테고리 메뉴를 바꾸는 경우(이사를 하게되는 경우) 말고는 특별하게 재등록할 일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검색엔진에 떠돌고 있는 스킨 변경에 대한 오해를 풀어드리는 것과 함께 블로그 스킨을 변경하거나 꾸미기를 할 때 주의해야하는 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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