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투자를 했다가 손실을 빠르게 매꿔준 다날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제가 어떤 관점에서 다날이라는 종목에 투자를 했는지 주가 구간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다날 같은 종목을 만나면 항상 주가와 차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특이한 기업이고, 안정적인 기업이 생각보다 주가가 낮게 형성된 저평가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다날 주가 및 기업 분석
다날은 간편결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티머니 교통카드, 앱을 이용한 간편결재, 삼성페이 휴대폰결재, 상품권결재, 휴대폰 본인확인 등 핀테크 솔루션 전문기업입니다.
실제로 이런 간편결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는 다날 이외에 KG이니시스, NHN 한국 사이버결재 등 몇개의 회사들이 존재를 합니다.
제가 다날이라는 회사를 별도로 포스팅까지 하려고 한 이유는 제가 운영하는 키움증권 계좌를 통해서 빠르게 수익을 회복시켜줬던 고마움뿐만 아니라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되어져있기 때문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97년에 설립된 다날은 최초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모바일 결재시장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까지 꾸준하게 투자와 서비스 영역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다날의 기업정보를 하나씩 보다보니 조금 특이한 점이 몇가지 있어서 함께 짚어보고자 합니다.
지속적으로 매출액 성장중 + 19년 최대 당기순이익 기록
일단 16년부터 19년까지 지속적으로 다날의 매출액은 성장세를 띄고 있습니다. '16년 매출액 1,335억원에서 '19년 1,912억원으로 무려 43%가 증가를 하였습니다.
게다가 다날은 최근년도(19년) 당기순이익이 최대 흑자를 기록하였기에 일단 눈에 들어왔고, 손익계산서가 특이한 구조로 매출원가가 없습니다.
서비스를 판매하는 모든 것이 그대로 매출총이익으로 계산되는 구조로 서비스 모듈의 판매수수료 개념으로 적용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에서 대부분의 비용이 관리비로 나가는 것을 보면 운영유지를 위한 수수료가 변동비성으로 반영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편결제시장 지속 성장중
일단 다날이 속해있는 모바일 결재나 신용카드/휴대폰 간편결재 시장은 끊임없이 성장을 하고 있는 시장이고, 앞으로 더욱 발달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시장입니다.
요즘 오프라인에서도 실제로 젊은 사람들을 보면 신용카드를 꺼내서 내는 사람이 별로 없고 휴대폰의 삼성페이등을 이용해서 간편결재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용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조만간 모든 결재수단이 휴대폰으로 흡수되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서도 보듯이 해당 시장은 KG이니시스와 NHN한국사이버결제가 독식을 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그리고 3,4위에서 다날과 KG모빌리언스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요.
굳이 순위를 매겨보자면 KG이니시스 > NHN한국사이버결제 > 다날 > KG모빌리언스 순으로 기업의 주가나 기업의 산업 경쟁순위를 매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급이 몰리고 있는 다날 앞으로 주가 기대
일단 제가 다날을 관심있게 보는 이유는 최근의 주가보다는 월봉으로 봤을 때 거래량(수급)이 상당히 많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차트에서 보시면 일단 당대산맥의 KG이닛시스와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이미 주가가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사실 코로나의 숨어있는 수혜주로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라인 결제를 하기 시작하면서 코로나폭락 시장에서 주가가 상당히 많이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그에 반해서 다날은 최근 월봉을 보면 수급이 역대급으로 들어오고 있는 반면에 주가의 변동은 크지 않은 것을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다날 - 매력적인 주가구간에서의 수급
게다가 지금 수급이 들어오고 있는 주가구간은 상당히 매력이 있어보이는 주가구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월봉으로 보더라도 지지구간이며, 과거부터 버텨온 저점구간이기 때문입니다.
다날은 최근 지수급등 기간에 이전에 하락구간을 빠르게 매꾸면서 저점주가 2,190원에서 3,500원부근까지 50%이상 급등을 한 상태입니다.
최근에 보이는 긴 윗꼬리는 저점에서 매수가 들어온 사람들의 이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길게 윗꼬리를 빼낸것이라고 판단이 되는데요.
다날은 시가총액이 2,100억원대로 일단 그렇게 무겁지 않은 종목이고, 최근 200억원에서 900억원까지 거래대금이 엄청나게 몰려든 점을 감안했을 때 한두차례 급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지금의 주가구간이 상당히 높게 형성이 되어져있기 때문에 조정구간도 일시적으로 있을 것으로 보여지긴합니다.
다날이라는 기업이 속해있는 핀테크/간편결제 산업의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이되는 바, 장기적으로 적어도 4,500~5,000원부근까지는 주가가 한번은 더 형성을 해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날을 통해서 최근 수급이 형성되어졌을 때 빠르게 하루짜리 단타(전일 장마감 매수, 익일 오전 매도)를 수행하면서 약 12%의 수익을 먹고 나오기는 했는데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주식투자를 공부중인 개인/개미투자자입니다. 제 주관에 의한 개인적인 투자방식을 정립 중이며, 투자 손실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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