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기준법에 의한 근로시간 단축(주68시간에서 주52시간) 이슈가 발생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과거부터 기본적인 근로시간(주40시간)의 질에 대한 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왔다.
하지만 아무리 기업에서 통제를 하고, 강압을 하고 규정을 만들고 지침을 만들어도 업무의 질은 나아지지 않고 성과는 좋게 나타나지 않는다.
왜 그럴까? 그 해답은 오히려 통제보다는 ‘자율 경영’에서 해답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달의 민족, 넷플릭스 등 신생 기업들의 기업문화는 너무 나도 잘 알려져 있고 이들은 통제나 규제 보다 직원의 자율성을 인정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성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심지어 기업의 강압적인 분위기를 못견디고 뛰쳐나와 스타트업을 시작하면서 신선한 조직문화(재텍근무, 휴가자율사용 등)로 시대 트렌드를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 기업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프로라면 본인이 어떻게 일하든 성과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믿음
자율성을 보장하는 경영을 운영하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는 원동력은 바로 직원들이 일을 생계의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요즘 Z세대라고 불리는 친구들은 이미 일과 삶의 경계선을 명확하게 긋는다. 이들을 이끌고 가기 위해서는 조직의 성장이 나의 성장이 아니라 일자체가 나에게 의미있어야하는 것이다.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일이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라고 스스로 느껴야하며, 스스로가 일에대해 뿌듯하게 느낌으로써 책임감을 갖도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옛날엔 어땠는가? “이 대리, ㅇㅇ 기획보고서 작성해와” 라고 무작정 시킨다. 그럼 ‘이거 크게 도움도 안될 것 같고 왜 시키는거야?’ 라고 투덜거리면서 일을 하는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제는 스스로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뿌듯해하면서 자기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일거리를 만들수 있는 직원이 성과를 내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프로정신을 갖게된 사람들은 재택근무를 하건, 휴가를 1년에 3달을 주건 자신의 일에 애착을 가지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게됬는 것입니다.
스스로 일하는 직원이 조직의 미래다
내면의 변화를 이끌어내서 직원들이 프로의식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이것은 지금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과거에서부터도 중요시되었던 사상입니다.
스스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직원이 있다면...스스로 발전하고 성과를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직원들이 많다면 경영진의 감시가 없더라도 성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는 업무를 지시하는 방식 회사를 경영하는 방식 리더쉽 등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대응이 가능한 상황을 만들려면 계속되는 통제절차만으로는 힘들다.
프로의식을 갖춘 사람들이 기업의 성장을 이끈다
왜 이런 업무가 중요한지, 회사가 나가려고 하는 방향에서 당신이 하는 일이 어떠한 기여를 하게되는지, 이 일을 함으로써 개인의 발전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등을 통해 내면을 변화시키고 프로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기업의 경영문화에는 자율성과 권한이 부여되고, 믿음을 주지만 명확한 원칙이 있다. 바로 ‘실패는 봐주지만 무능함은 봐주지 않는다’이다.
내가 일하는 방식이나 혹은 회사의 원칙이 실패는 봐주지 않지만 무능함을 봐주고 있지는 않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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